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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내가 새로이 쓰는 독일 제품.

by 하치(Hachi) 2018.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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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내가 새로이 쓰는 독일 제품입니다.


예전에 제가 쓰고 있는 독일 물품에 대해 정리한 글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크게 변동 없이 계속 잘 써오고 있긴 합니다만,

또 그사이에 이것저것을 사용해 보고 괜찮은 물품이 있어서 소개 해드리려 왔습니다.


좋은 건 함께 보는 것이 좋으니까요.

But, 저만의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제가 써본 제품에 대한 리뷰니까요.


판단은 여러분들께 맡기겠습니다.




Plantur 21


Plantur 21 라인의 샴푸와 토닉입니다.

탈모를 방지해주는 제품들입니다.

여성용이고 21라인과 39라인이 있는데 나이별로 나누었다고 합니다.

21라인은 30대까지 사용하면 될 듯하고 

39라인은 40대 이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구입해서 아직 효능은 몰라요.

우선 꾸준히 써본 후에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에 있는 샴푸는 샴푸 사용하듯이 사용하신 후 2분 정도 가만히 두었다가 씻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거품도 잘 나고 향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Elixir라고 토닉이라 보시면 되는데 

두피에 적당히 뿌린 후 그냥 말리면 끝납니다. 


저는 현재 30대 중반으로 사실 머리숱이 참 많았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 간의 유럽의 석회물에 노출이 되어서 그런지 머리숱은 줄어들고 얇아졌습니다.

늘 한국 가면 들리는 미용실에서 왜 올 때마다 머리숱이 줄어서 얇아져서 오냐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올 해 앞 머리들이 좀 비게 느껴지면서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구입한 샴푸와 토닉입니다.

이번에 여행 갈 때고 가져가려고 합니다. 정말 간절해졌어요.

한 통 다 쓴  따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alverde


alverde는 dm에서 나온 유기농 라인이라고 합니다.

PFLANZENÖLSEIFE, 식물의 오일로 만든 비누입니다.

총 2가지로 라벤더와 Verveine라는 허브로 만든 비누입니다.

금액은 밑에 적혀있는 데로 1개당 0.75euro 입니다. (2018, 6월 기준)


사실 저희 집에서는 늘 도브비누만 써왔었습니다. 

저렴하기도 하고 향도 제품도 좋아서 특별히 바꿀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이 비누를 보게 되었고 한 번 써보았는데 너무 좋아서 계속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우선 향이 너무 좋습니다.

포장지가 물방울 모양으로 뚫려있어서 향을 맡아 확인하기 좋습니다.

강하지도 약하지 않고 은은하니 좋습니다.


스크럽 효과가 있습니다.

안에 보시면 검은색 점들이 비누에 박혀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꺼슬꺼슬하지만 스크럽제보다 꺼슬거리는 것의 양이 적기 때문에 너무 불편하지도 않아요.


거품이 정말 잘 납니다.

예전에 바디클렌저가 다 떨어져서 이 비누로 사용했는데 거품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샤워타올에 많이도 아니고 적당히 문지를 후 거품을 냈는데 정말 잘 나왔어요.

그때부터 이 향으로 씻고 싶을 때는 바디클렌저 대신 가끔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 완전 대 만족인 비누였습니다.




Schaum-Dusche


Schaum-Dusche, 바디클렌저 폼입니다. 너무 귀엽죠.

사실 포장에 마음을 빼앗겨서 눈이 간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핑크색은 수박과 민트향,

노란색은 오렌지꽃과 호호바오일입니다.


우선 저는 폼, schaum이라고 적혀있으면 무조건 눈이 갑니다.

이유는 거품 내는 걸 아주 귀찮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늘 바디클렌저 사용할 때 거품 낼 때마다 씩씩거리면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이 아이가 눈에 띄였습니다.

그리고 원래 사던 것보다 금액이 더 비쌌지만 폼이라는 이유로 또 포장이 이뻐서 또 수박향이 궁금해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약 1달동안 사용하니 다 써버렸습니다.

생각보다 사용기간은 짧아요.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폼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째든 대만족이였습니다.


우선 거품이 대단합니다.

스프레이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뚜껑을 열고 스프레이처럼 누르면 바디클렌저가 확 나옵니다.

그러기 때문에 꼭 샤워타올에 뿌리시길 바랍니다.

처음에는 약간 액체 같은 것이 나오다가 곧 거품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처음에 엄청 신기했었어요.

게다가 거품이 완전 쫀쫀해요!!!! 

진짜 쫀쫀한 생크림같은 느낌입니다. 완전 신세계였습니다.


이번에 수박향을 다 써서 오렌지꽃과 호호바오일로 바꿨는데 오렌지 향이 좋아요.

그런데 전 수박향이 더 좋은 것 같아서 다음에 다시 수박향으로 바꾸려 합니다.


완전 강추하는 제품입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사용기간이 짧고 다른 제품보다 금액이 좀 있다는 점입니다.

금액은 3.45euro이고 2018. 6월 기준입니다.




fashy


fashy 핫팩입니다.

독일의 fashy 핫팩은 한국에서도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독일에 매장이 있나 싶었는데 간단하게도 dm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했습니다.

전 생리통이 있거나 소화가 잘 안될 때 또 겨울에 애용하는 친구입니다.


저 빨간색 커버가 있는 걸로 구매했는데 사용 전에 손빨래 했는데 빨간물이 엄청 나왔습니다.

혹시나 커버 빠실 때는 꼭 단독으로 손빨래 하세요.

색이 엄청 빠집니다.


늘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sebamed


sebamed에서 나온 폼 클렌징입니다.

이쯤되면 제 물품의 절반은 폼으로 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항상 피부를 ph5,5로 유지해준다는 제품입니다.

요즘 얼굴이 뾰루지가 많이 나기 시작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한 지는 오래 되지 않았으나 꽤나 만족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우선 향은 약간 약품의 향처럼 납니다.

그렇다고 막 독하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우리가 아는 그런 좋은 향들은 첨가되어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약간 미끄덩 거립니다. 즉 뽀득함은 찾기 힘듭니다.

뽀득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좀 별로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미끄덩 거림이 심한 것도 아니라서 괜찮을 듯 합니다.

사실 제가 미끄덩 거리는 걸 싫어하는 데도 이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 후 피부 당김이 예전보다 덜합니다.

아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예전보다 세안후 피부 당김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금액은 기억이 나지 않으나 다른 제품보다 약간 비싸긴 했습니다.

그래도 뾰루지만 잘 잡아만 준다면 계속 쓸 예정입니다.




물티슈


물티슈입니다. 

맨 위에는 휴대해서 가지고 다니는 물티슈이고 밑에는 집에서 쓰는 물티슈입니다.

케이스랑 같이 팔길래 사온 제품입니다. 

안에 물티슈는 계속해서 리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쓰기 편하게 케이스 있는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가끔 물티슈에 향이나 미끄덩 거리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잘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큰 제품 같은 경우에는 거실이나 방에 테이블 닦을 때나 청소할 때 사용합니다.

전 향이나 미끄덩거림이 없는 것이 좋아서 이걸로 사용합니다.

거의 아기용으로 구입하면 이런 문제를 잡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parfümfrei로 향이 없는 제품입니다.




highlighting blotting paper


dm에서 파는 헤어밴드랑 highlighting blotting paper입니다.


제가 머리띠나 헤어밴드를 좋아해서 여름용으로 시원한 재질이라 구입해보았습니다.

5euro 좀 안되는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그 재질 때문에 잘 벗겨지는 것 같습니다. 그게 좀 아쉬워요.

그거만 아니면 예쁘고 좋은데 말입니다.


그리고 밑에 보이는 것이 하이라이팅 블로팅 페이퍼입니다.

하이라이터가 포함된 기름종이입니다.

처음에 열어 보았을 때 당황했어요. 

그저 기름종이인 줄 알고 산 건데 하이라이터가 포함되어있더군요.

분명 적혀있었는데 왜 읽지 못하니...ㅠㅠ

아직 사용은 못해 봤으나 이번 여행 때 가지고 다니려 합니다.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써보고 알려 드릴께요.

사실 이건 할인해서 구입한 것 입니다.

안 그랬으면 안 샀겠지요.




이번에 사용하면서 너무 좋았던 제품과 새로 시작하는 제품에 대해 올려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네요.

제가 생각보다 충성 고객이다 보니 다른 것을 써도 다시 돌아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제품들은 한 통을 다 써 본 후에 후기로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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