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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간단요리

[Galette] 프랑스의 갈레트

by 하치(Hachi) 2018.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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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프랑스의 음식 중 하나인


갈레트(Galette)


에 대해 소개를 하려 합니다.



갈레트는 


프랑스의 브르타뉴지방의 음식으로 


얇게 구운 팬케이크 위에 


고기, 치즈, 야채, 달걀 등등을 넣고 말아서 먹는 음식입니다.



어떤 음식인지 머리속에 그려지지 않으시다면 


크레페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레페는 달게 먹는 디저트라면


갈레트는 식사로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갈레트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는데 


프랑스에 살 때 어학원에서 참여수업이 있었는데


그 때 프랑스 가정에서 하루 묵으면서 프랑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해 먹었던 음식 이였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어서 다녀와서도 집에서 자주 해 먹었습니다.


 


그럼 레시피를 올려 보겠습니다.








< 재료 > - 2인분

 






갈레뜨 or 크레페 : 2장


계란 : 大 2개 or 小 4개 


햄 : 4~5장


슬라이스 치츠 : 2장


피자치츠


토마토, 피망, 옥수수, 삶은 강낭콩, 삶은 양송이, 버터 등등..




-  사실 안에 넣는 것은 원하는 것을 아무거나 넣어도 좋습니다. - 


- 다만 약불에 천천히 익히기 때문에 익어야 하는 재료는 미리 익혀 놓는 것이 좋습니다. -








< 만드는 법 >




1. 중약불에 후라이팬을 달군 후 버터 한 티스푼을 녹인다.


2. 녹인 버터가 팬에 잘 발라지면 갈레트 한 장을 펴서 올린다.





3. 그 위로 달걀을 올리고 골고루 퍼지게 편다





4. 계란이 약간 익으면 그 위에 바로 햄을 올린다.





5. 그리고 치즈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올린다.


넣고 싶은 재료를 올리면 된다.





6. 그리고 치즈를 올린다.


치즈는 원하는 것으로 올리면 된다.





7. 계란이 어느 정도 익고 바닥이 노릇해지면 반으로 접어준다.


그리고 불을 꺼주고 잔열로 안에 치즈를 녹여준다.





8. 접시에 담아서 냠냠.!!


- 안에 내용물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반으로 잘라 보았습니다. - 



+팁으로 갈레트만 먹으면 느끼 할 수 도 있으니 저는 양상추 썰어서 사이드로 같이 먹어요.


따로 드레싱 필요없이 그냥 양상추만 썰어서 사이드로 먹습니다.


의외로 시원하고 아삭해서 잘 어울려요.!!






사실 저는 기존의 갈레트보다 안에 내용물을 많이 넣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약간 칼조네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달큰한 크레페를 이용해서 갈레트를 만듭니다.


원래 메밀가루로 만든 갈레트로 만든다고 하나 


달큰한 크레페로 만드는 갈레트도 괜찮습니다.



제가 갔던 프랑스 가정에서도 크레페로 갈레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물어보니 안에 내용물은 본인이 원하는 것을 넣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프랑스 가정에서 함께 만들었을 때 넣었던 것에 


집에 있는 것들을 첨가하거나 먹고 싶은 재료를 넣어서 만듭니다.



메인으로 꼭 들어가는 것은


크레페, 달걀, 햄, 치즈 정도고 


저는 옥수수랑 양송이는 꼭 넣어서 먹어요.


나머지는 있으면 넣고 없으면 빼고 만들어 먹습니다.



포스팅하고 나니 먹고 싶어지네요.


내일 아침은 갈레트로 가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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