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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한국가루제품1탄] 복만네 콩국수가루 (+과카몰리)

by 하치(Hachi) 2018.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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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요즘 너무 더워요.


한국도 독일도 진정한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다행이 독일은 건조한 편이라 그늘이나 건물 안은 시원해요.


바람만 불어도 감사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오늘 점심으로는 콩국수를 먹기로 합니다.



그러다 문득 옆을 보니 완전 익어버린 아보카도가 있길래 


후다닥 사이드로 과카몰리까지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늘은 말 그대로 완전 간단한 콩국수와 과카몰리입니다.




사실 콩국수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름음식이나 잘 못해 먹는 것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한국 갔을 때 엄마가 추천해준 제품입니다.


바로 복만네 콩국수 가루 입니다.!!



콩국수가루



가격도 저렴합니다. 


이유는 중국산 콩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검은 깨가 들어있어서 고소해요.



이번에 한국 들어갔을 때도 엄마가 해주는 콩국수 먹어야 겠다고 기대하고 갔는데 


엄마가 이걸 보여주면서 진짜 맛있다고 하시는 겁니다.



' 아..... 우리엄마 많이 귀찮았구나..-ㅁ-;;; '



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왜 엄마가 추천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두 봉지 샀는데 캐리어 무게 때문에 하나만 가져왔어요.ㅠㅠ


무더운 여름에 먹겠다 라는 생각으로 기다렸다가 오늘이다 싶어서 해 먹었습니다.




진짜 간단해요.


저는 물 400~450ml에 아빠숟가락 5스푼 위로 가득 올려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물에 잘 풀어주세요.


먹어보면서 농도는 맞추시면 됩니다.


걸죽하게 드시길 바라면 가루를 좀 더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삶은 소면과 채썰은 오이 올리면 끝.!


좀 더 시원하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얼음 동동 올려주시면 됩니다.



사이드로는 오늘 아니면 못 먹을 지도 모를 완숙된 아보카도로 만든 과카몰리입니다.


이 것도 진짜 간단해요.



아보카도 4개와 토마토 3개를 작게 깍둑썰기로 잘라줍니다.


레몬 반 개의 즙을 넣어주고 후추 적당히 넣어주면 끝.


저는 레몬즙이나 후추는 먹어보면서 넣어요.


그리고 마구마구 섞어주세요.


그러면서 아보카도가 서서히 물러지면서 잘 섞이게 됩니다.



엄청 간단한데 모든 손님들이 좋아하는 과카몰리였습니다.



콩국수



검은 깨가 동동 떠있습니다.


간은 약간 되어있는 편이나 저는 소금을 더 넣어서 먹었습니다.


저는 콩물을 좋아해서 국수보다는 콩물을 더 많이 해서 먹었습니다.


국수가 안보이네요.



정말 배 터지게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더위가 싹 가시는 그런 맛이였습니다.


거기에 새콤한 과카몰리까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콩국수 어떨까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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