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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오늘의장보기] 18.01.02 EDEKA

by 하치(Hachi) 2018.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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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장보기] 18.01.02 EDEKA 



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요즘 비만 내리네요.

그래서 왠만하면 외출은 피할까 했는데 

오늘부터 출근하시는 남편님을 위해 저녁은 든든히 먹여야할 듯 하여

비가 잠시 그친 틈을 타 자전거를 끌고 EDEKA로 갔습니다.

이번주 행사물품 중 제일 맘에 들어서요. 






우선 EDEKA옆에 함께 있는 ALNATURA로 갑니다.

늘 두부는 여기서 사거든요.

전에 강식당 라면레시피 할 때 

만들어둔 양념장으로 

순두부찌개를 하려고 Seidentofu (연두부)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늘 구입하는 200g x 2개짜리 Tofu natur를 샀어요.

  


그리곤 다시 EDEKA로 들어갑니다.





이 사진은 야채류를 찍은 것이예요.

알나투라에서 산 마늘과 호박,

파 한단 (Lauchzwiebeln) - 약간 큰 쪽파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블루베리 한 곽,

바나나 6개,

옥수수 (Zuckermais) - 달달한 옥수수예요.

Salat Bunt - 우리나라 적상추같아요.

(Kopfsalat라고 있는데 이건 녹색상추같구요.)

둘 다 연해서 우리나라 상추의 식감을 찾으신다면 추천해요.





시리얼이예요.

남편과 제가 제일 좋아하는 CINI MiNiS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프랑스 살 때 부터 먹었던 시리얼이예요.

처음에는 CF광고가 너무 웃겨서 호기심에 사먹었었는데 그 때부터 계속 먹고 있어요.

맛은 ZIMT (시나몬) 맛이 나는 달콤한 시리얼이랍니다.

원래 375g짜리가 2유로 넘는 데 지금 행사중이라서 1.99유로에 업어왔어요.

안그래도 딱 한번 먹을 정도 남았는데 타이밍이 좋았어요.

이 아이는 행사할 때 마다 꼭 사다 놓아요.

그냥 과자처럼 먹기도 하고 우유에 타먹기도 하고 질리지가 않아요.

시나몬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겨울오기 바로 전에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이 행사로 나와서 하나 샀었어요.

그 땐 커피머신의 기본적 지식 없이 구입했고 

나중에 해당캡슐만 사용할 수 있고 다른 것과 호환이 안된다해서 낙담했었어요.

그리고 금액도 한 통에 4-5유로 정도 하더라구요.

16개씩 들어있지만 우유캡슐이 필요한 라떼종류는 우유캡슐과 커피캡슐이 8개씩들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다 싶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행사도 자주 해서 걱정없이 구입해서 먹고 있어요.

이번에도 EDEKA에서 3.33유로 행사해서 언능 떨어진 커피를 챙겨왔어요.


Dallmayr prodomo / Dallmayr Crema d'Oro

300년이상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독일의 고급 커피브랜드 Dallmatyr에서 나온 커피예요.

100% 아라비카 원두 사용이라고 하네요.

독일에만 있다고 들어서 구입했었는데 남편입맛에 딱인지 이것만 마셔서 하나 더 챙겨왔어요.


사실 prodomo만 마섰는데 이번에 Crema d'Oro도 샀어요.

더 부드러운 것 같아요.





고기도 사왔어요.

익숙한 그 아이 삼겹살입니다.

Bauchscheiben vom Schwein 이라고 적혀있네요.

썰린 돼지삼겹살이라고 보시면 되요.

통으로도 판매해서 이렇게 적혀있는 것 같아요.

한가지 팁이 있다면 통으로 된 삽겹살이 썰린 삽결살 보다 저렴해요.

저번에는 뼈가 있길래 제거 해줄 수 있냐 했더니 추가비용이 든다고 하던데 그것과 같은 맥락같아요.

사람의 손을 한 번 더 거치면 더 비싸지나봐요.

다른 고기는 안그러면서 얘네들만 그러네요.


큐브로 잘려진 고기는 Schweingulasche 라고 굴라쉬나 스튜같이 삶아 먹는 종류의 돼지고기였어요.

전 카레 할 때는 이 아이를 사다 해요. 저렴해요.


그리고 은박지와 비닐봉지에 쌓여진 아이는 Schweinshaxe입니다.

학센 많이 들어보셨나요? 그거예요.

저희동네 에데카에서는 화요일마다 학센을 익혀서 저렴하게 팔아요.

그래서 검은색 스티로폼 상자 안에 넣어 놓는데 오늘 있더라구요.

간판이나 안내가 없어서 혹시나 했는데 그 검은 상자를 보는 순간 이건 학센이다 싶어서 물어봤습니다.

역시나 맞다고 하네요.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스티로폼 상자 안에 넣어 놓는 것 같아요.

하나에 2.5유로. 정말 사랑스러운 금액이네요.

오늘 저녁은 이 아이로 해결했습니다.





오늘 마요네즈하나 더 사왔어요.

감자샐러드 해먹으려구요.

독일은 마요네즈도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집에 마요네즈도 거의 떨어져서 하나 구입할 겸 샐러드 할 겸

Salat Mayonnaise 큰걸로 구입했어요.

원래 먹던건 작은 거였어요.


맛이 어떻게 다른지 먹어 봤습니다.

1. 작은 마요네즈 : 묵직하고 더 고소한 맛의 마요네즈입니다.

2. 큰 마요네요 : 샐러드용이라 그런지 새콤한 맛과 가벼운 맛의 마요네즈입니다.


확실히 맛의 차이가 있네요.

그래도 전 역시 작은 아이가 좋습니다.



또 비올까봐 후다닥 장 보고 왔습니다.

벌써 몇 일 먹을 식단이 짜여져서 든든하네요.


내일은 친구랑 약속 있어서 아시안마트 다녀 올 예정이예요.

또 올려야겠네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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