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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Lindt mini pralinés] 린트 미니 프랄리네스

by 하치(Hachi) 2018.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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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추천 해드릴 초콜릿이 있어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Lindt mini pralinés, 린트 미니 프랄리네스 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초콜릿인 린트 초콜릿입니다.

전 독일에서 구입했지만 스위스의 유명한 초콜릿입니다.

오랜 역사와 좋은 퀄리티로 고급 초콜릿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로고부터 반짝반짝 금빛으로 되어있고 필기 체로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어요.


정말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 중 제가 소개할 초콜릿입니다.

정말 이름처럼 미니 미니 초콜릿이 9 종류가 총 20개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개수가 더 많은 것도 있어요. 종류는 무궁무진하답니다.

전 오늘 그 중 하나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기고 딱 작은 조각이라서 먹기도 좋고 여러 개를 먹어도 부담도 적은 초콜릿입니다.

그래서 한 번 먹을 때 여러 개를 먹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살찌는 것에는 자유롭지는 못할 것 같아요.

그래도 선물이나 친구 초대할 때 티타임 때 대접하기 좋은 크기와 종류, 모양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진짜 먹으려고 열어 놓으면 너무 예뻐요.


pralinés같이 초콜릿 안에 설탕으로 졸인 무언가가 들어있어요.

초콜릿 하나하나의 설명 또한 자세히 되어 있답니다.



린트초콜릿린트초콜릿2



이 초콜릿은 상자 형식으로 되어있고 앞에는 펄 들어간 파란색 바탕에 들어있는 초콜릿의 사진이 그려져 있습니다.

뒤편을 보시면 성분 표와 각 초콜릿의 이름 및 어떤 맛인지 유추해 볼 수 있게 적어 놓았습니다.

지금 사진에는 제가 비닐 포장지를 뜯어서 안 나오지만 금액이 적힌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이 제품은 4.99euro였습니다.

날짜 기준은 2017년 12월입니다.

유통기한은 2018,10월 까지네요. 유럽은 일,월,년도 순으로 날짜 기입합니다.


그럼 뚜껑을 열어 보겠습니다.



린트초콜릿3

린트초콜릿4
 


처음 초콜릿종이곽을 열면 이렇게 초콜릿에 대한 설명이 담긴 설명서와 고급스러운 유산지와 금빛의 스티커가 우릴 반깁니다.

그리고 스티커와 유산지를 열면 파란 빛의 스티로폼이 초콜릿들을 위에서 오는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올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까지 제거하면 바로 우리 원하는 초콜릿을 만나실 수 있어요.


총 9 종류의 초콜릿이 2 개씩 들어있고 1가지 종류만 4 개가 들어있어요.

알코올이 들어있는 초콜릿은 3가지인데 여러 술 종류가 들어있네요.

이제부터 하나하나 초콜릿의 설명과 저의 평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린트초콜릿6


위에서 부터 번호를 매겨서 적겠습니다.


1. ORANGEN-MARZIPAN : Aromatisches Orangen-Marzipan mit kandierten Orangen-Stückchen in einer liebevoll verzierten Hülle aus weißer Chocolade. (*alkoholhaltig)


1. 오렌지 마차판 : 오렌지 향의 마차판과 작게 자른 설탕에 절인 오렌지가 들어있고 겉은 화이트 초콜릿으로 장식한 초콜릿입니다. (*알코올함유)


처음 씹었을 때 오는 알코올,럼의 향과 초콜릿 안에 가득한 마차판의 식감 입니다. 먹는 내내 오렌지 향은 많이 나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오렌지 향의 상큼함이 느껴졌습니다. 참고로 전 마차판과 알코올이 함유되어있는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에겐 불호인 초콜릿 이였습니다. 마차판은 견과류를 갈아서 설탕에 절인 것으로 독일에선 자주 볼 수 있는 디저트 종류입니다. 전 식감이 꺼끌꺼끌하고 그 특유의 향 때문에 좋아하지 않아요. 견과류로 만들었다는데 견과류 향은 느낄 수 없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초콜릿에 들어가는 알코올은 럼을 사용하는데요. 전 럼을 싫어해서 더 못 먹는 것 같아요.

  

             

2. VOLLMILCH MIT KROKANT : Feinste Vollmilch-Chocolade mit knusprigem Haselnuss-Krokant.


2. 견과류 과자 포함된 전유초콜릿 : 헤이즐넛을 설탕에 절인 과자가 들어있고 전유인 탈지 하지 않은 우유를 사용하여 만든 초콜릿입니다.


다크 초콜릿의 단단한 식감 안에 굉장히 부드럽고 진한 우유의 향과 맛, 그리고 헤이즐넛을 설탕에 절인 것이라 그런지 쫀득한 식감과 함께 고소한 맛 또한 좋았습니다. 전유를 사용한 초콜릿이 이런 맛 이였다니 다시 한 번 감탄하였고 다음부터 vollmilch, 즉 전유가 들어있는 초콜릿이라면 꼭 구입할 예정으로 완전 입덕한 맛 이였습니다. 참고로 전 우유비릿내를 매우 싫어합니다. 그럼에도 우유 향이 나는 이 초콜릿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진하고 고소한 우유 향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강력 추천 초콜릿입니다.



3. HASELNUSS-NOUGAT : Zartschmelzende Schichten aus feinem weißen Mandel- und aromatischen Haselnuss-Nougat, verfeinert mit frisch gerösteten Haselnuss-Stückchen.


3. 헤이즐넛 누가 : 자른 하얀 아몬드, 향이 좋은 헤이즐넛 누가, 잘게 부슨 구운 헤이즐넛을 겹겹이 쌓은 부드러운 초콜릿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초콜릿의 식감 이였고 헤이즐넛과 아몬드가 씹혀 맛있었습니다. 정말 여긴 부드럽게 초콜릿을 만드는데는 도가 튼 것 같이 잘 만든 것 같아요. 입안에서 부드럽지만 확 녹아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입안에 오래 남아있는 듯한 느낌도 주면서 너무 만족스러운 초콜릿 이였습니다. 견과류가 포함된 부드러운 밀크나 화이트 초콜릿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린트초콜릿7


왼쪽 위에서 밑으로 4에서 6번, 오른쪽 위에서 밑으로 7에서 9번으로 번호을 매겼습니다.


4. CARAMEL-AMANDE : Aromatische dunkel Milch-Chocolade mit einer zweischichtien Füllung aus feinstem Caramel auf zarter Crème mit Mandelstückchen. 


4. 카라멜 아몬드 : 향이 좋은 다크 밀크 초콜릿 안에 카라멜과 아몬드가 들어있는 크림을 쌓아 넣은 초콜릿입니다.


아몬드보단 카라멜 맛이 더 도드라지게 나는 초콜릿입니다. 느끼기엔 다크초콜릿과 캬라멜맛이 나는 초콜릿이였습니다.

아몬드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카라멜 초콜릿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시겠지만 저처럼 카라멜을 별로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이라면 부담스럽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TRÜFEEL MARC DE CHAMPAGNE : Edler Marc de Champagne-Trüffel in einer liebevoll verzierten Hülle aus feiner weißer Chocolade. (*alkoholhaltig)


5. 트러플 마크 드 샴파뉴 : 겉의 장식은 화이트초콜릿으로 하고 에드러 마크 드 샴파뉴-트러플로 만든 초콜릿입니다.(*알코올햠유)


우선 전 트러플을 싫어해요. 그 향이 싫더라구요. 먹었을 때 처음에는 향이 강하지 않았으나 점점 초콜릿이 녹을 수록 트러플과 샴페인 향이 강해져요. 풍부한 트러플의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초콜릿 이였습니다.



6. PISTAZIEN-MARZIPAN : Ein Traum aus aromatischem Pistazien-Marzipan, verfeinert mit edlem Kirschwasser in dunkler Milch-Chocolade, gekrönt von einer handverlesenen Pistazie. (*alkoholhaltig)


6. 피스타치오 마차판 : 겉에는 버찌브랜드를 섞은 다크밀크초콜릿과 위에 피스타치오, 안에는 마차판이 가득 들어있는 초콜릿입니다. (*알코올함유)


안에 마차판이 가득 들어있어서 씹히는 식감이 있고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초콜릿입니다. 버찌 브랜드를 함유했음에도 알코올이나 그 향이 강하게 나지 않습니다. 위에 피스타치오가 올라 가져서 그런지 피스타치오의 맛도 함께 느끼실 수 있습니다.



7. WISSER MANDEL-NOUGAT : Harmonisch abgestimmte Schichten aus weißem Mandel- und aromatischem Haselnuss-Nougat.


7. 화이트 아몬드누가 : 위에는 하얀 아몬드 누가, 밑에는 헤이즐넛 누가를 쌓은 초콜릿입니다.


우선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한 맛입니다. 아무래도 견과류로 만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견과류 향도 많이 납니다.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한 향을 찾으신다면 이 초콜릿을 추천합니다.



8. COEUR A L'ORANGE : Exquisite Komposition aus fruchtig-weichem Orangen-Caramel auf intensive-aromatischer Chocoladencrème, umhüllt von dunkler Milch-Chocolade.


8. 오렌지의 심장 : 강한 향의 초콜릿크림위에 부드러운 과일향의 오렌지카라멜을 올린 후 다크밀크초콜릿으로 덮은 초콜릿입니다.


초콜릿크림보단 다크초콜릿에 가까웠고 그 위에 오렌지 캬라멜가 있어 맛과 향이 진하게 나는 초콜릿 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라멜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달게 느껴지지 않고 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오렌지 필 초콜릿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초콜릿이 더 맛있게 상큼하게 다가 온 것 같아요. 원래 과일과 초콜릿의 조합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렌지 필 초콜릿은 좋아합니다. 오렌지와 카랴멜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9. MACCHIATO-STERN : Doppelt gefüllt mit herb-aromatischer Mocca-Mandel-Crème und milder weißer Chocolade in einem Mandel aus feinster Milch-Chocolade.


9. 마끼야토 별 : 모카아몬드크림과 부드러운 화이트초콜릿을 밀크초콜릿에 별모양으로 싼 초콜릿입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모카 향이 부드럽게 나는 그런 초콜릿 이였어요. 이 중에서 유일하게 커피 향이 나는 초콜릿 이였습니다. 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커피 향 초콜릿을 좋아해서 더 그런 것 같았어요. 특히 이 초콜릿은 너무 부드럽고 모카향이 오래 부드럽게 나서 더 좋았던 초콜릿 이였어요. 진짜 이 초콜릿만 모아 논 것이 있다면 살 수 있을 정도로 전 마음에 너무 들었답니다. 만약 모카 초콜릿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완전 추천해드립니다. 후회 따윈 없으실 것 같습니다. 생각만 해도 코에서 모카향이 날 꺼 같아요.




이렇게 설명서 하나하나 풀어보고 또 제가 먹어본 평을 적어보았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느낀 것과는 전혀 다른 맛과 느낌을 느끼실 수 도 있어요.

이건 저의 개인적인 맛 평가라고 생각해주세요.


이 초콜릿은 개인적으로 선물 용으로 많이 샀어요.

그러다 보니 제가 먹을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집으로 초대 받거나 친구들끼리 파티 할 때 말고는 먹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번에 종류 별로 꼼꼼히 먹어 볼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여러분들도 유럽으로 여행을 오신다면 린트 초콜릿, 그 중에서 프랄리네스, 프랄린 콜렉션으로 구입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는 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고급스러운 포장까지 선물 용으로 딱인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선물처럼 아예 포장되어 나온 것도 있어요.

즐거운 독일 또는 유럽 여행 후 선물 용으로 어떠실까 합니다.


지금까지 린트 미니 프랄리네스 후기였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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