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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일상

[Nachtisch] 러시아의 디저트들 +ㅁ+!!!

by 하치(Hachi) 2018.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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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러시아 음식의 특집이 되겠네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먹어 본 러시아의 디저트에 대해 


소개해 볼까합니다.!!


진짜 제가 완전 너무 좋아하는 것입니다.








첫번째로는 바로 


바레니키 ( Wareniki ) 


입니다.






바레니키는 예전에도 제 글에도 소개 된 적이 있습니다.





위의 글에서 소개된 바레니키는 으깬감자가 들어간 바레니키였습니다.


즉, 식사로 먹는 바레니키였습니다.



그러나 이 바레니키는 디저트로 만든 것입니다.


보시면 색이 좀 붉습니다.


이유는 바로 안에 들어있는 


딸기잼 때문입니다.



친구 말로는 딸기를 설탕에 졸인 것이라고 했는데 


딸기잼과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밀가루 반죽 안에 들어있는 딸기잼이라........0ㅁ0;;;'


약간 걱정스러운 느낌이였는데 


먹어보니까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쫀득한 밀가루 피와 달콤상콤한 딸기잼의 조합이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이 것도 감자가 들어간 바레니키처럼


물에 삶은 후 버터에 버무려 먹었습니다.


부드럽고 상콤하고 쫀득하니 맛있었고 


남은 것은 냉장고에 보관해서 출출할 때 꺼내 먹었습니다.







두번째는 바로


제가 사랑하는


러시아의 꿀케이크(Honeycake) Medovik, 메도빅(Медовик) 입니다.






러시아 친구가 생일 때 사온 제품입니다.


처음에 꿀케이크라고 하는데 처음 접한 케이크의 종류에 고개를 기웃했더니


친구가 혹시 처음 보는 거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 사실로 놀래했던 친구가 기억이 납니다.



친구가 설명하기로 러시아에서는 자주 먹는 케이크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케이크라고 소개했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친구가 사온 이 꿀케이크는 체코 제품 이였습니다.


MARLENKA, 말렌카라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동유럽, 러시아 제품을 판매하는 MIX Markt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판매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냉장코너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두꺼운 종이 상자 안에 들어있고 꺼내면





왼쪽처럼 한 번 더 비닐 포장이 되어있고 


그 비닐 포장을 제거하면 이렇게 바닥과 양옆에 종이로 고정되어있는 


꿀케이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보시면 위에는 검은색 시럽과 아몬드 같은 견과류가 올라가 있습니다.


크기는 꽤 큰 제품입니다.


800g입니다.



이 것을 6등분하니 케이크 한 조각의 크기가 나왔습니다.





여러 겹으로 되어있고 


굉장히 쫀득합니다.!!!!!


이름이 왜 꿀케이크인지 알 것 같은 그런 느낌 이였습니다.



먹으려고 포크로 케이크를 자를 때 느낌이 


꼭 폭신한 떡을 자르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 칼로 케이크를 자를 때 좀 힘들었습니다.


칼에 달라 붙고 엄청 푹신해서 잘 잘라지지 않았습니다.


써는 느낌으로 자르긴 힘들고 칼을 눌러서 잘랐습니다.


나중에는 포크로 푹 찍어서 지렛대처럼 밀어서 잘랐습니다.




아.!!


그리고 이 제품은 냉동제품으로 판매있으나


먹을 때는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제품으로 판매되지만 꽁꽁 얼려있지는 않습니다.



+ㅇ+ 신기하죠? +ㅇ+



보관도 냉동이나 냉장이나 상관없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냉동보관 해 놓습니다.




맛은 어떠냐면 


진짜 완전 정말 레알 진심 너무 맛있습니다.



꿀의 달달함!


푹신하면서 쫀득한 식감!!


고소한 견과류와의 꿀조합!!!



처음에 꿀케이크라고 해서 완전 달겠다 해서 살짝 겁먹었는데


정말 맛있는 적당함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알게 해준 그런 꿀케이크였습니다.



진짜 한 번... 


아니 두 번... 


아니 몇 번 드셔보셔도 후회 안 합니다.


살찌는 것이 좀 걱정이기는 하지만 진짜 너무 맛있어요.!!



그래서 친구가 준 것 말고 또 사와서 먹고 있습니다.


커피나 차와 함께 마시는 것도 좋아요.!!



완전 강추하는 디저트입니다.!!!






세번째는 바로 


러시아의 콘 아이스크림입니다.!!





역시나 독일의 MIX Markt에서 구입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가길래 뭔가 봤더니 콘 아이스크림이였습니다. 


대체 어떠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사가나 싶어서 하나씩 골라보았습니다.


남편은 녹색의 크림맛


저는 빨간색의 바닐라맛을 골랐습니다.




크기는 음료수 캔 정도의 크기였고 


먹느라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콘 안 가득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었습니다.


콘 위로는 조금 아이스크림이 올라와져있었습니다.



한 입 먹고 둘 다 느낀 이 아이스크림의 맛은 바로



 빵빠레 



완전 맛있었습니다.


크림 맛과 바닐라 맛의 차이는 


바닐라 맛이 조금 더 단정도 였습니다. 



독일에서 빵빠레 찾았다고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초콜릿, 견과류 등등... 많은 종류가 있었고


사람들이 여름이라 그런지 굉장히 많이 사갔습니다.



다음에 저희도 8개 들어있는 박스채 구입하자고 까지 이야기 했습니다.



게다가 완전 저렴해요.!!!



완전 강추하는 아이스크림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네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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