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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WMF] KITCHEN minis (2구 계란찜기)

by 하치(Hachi) 2018.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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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요즘 일을 벌러 놓은 것이 많아서 정신없이 살고 있어요.


그 와중에 어제 드디어 제가 사고 싶었던 것을 사고야 말았습니다.!!!


바로 WMF에서 나온 계란찜기입니다.!!


WMF는 독일 주방기기 브랜드로 아주아주 유명하지요.!!

저희 시내에도 작지만 WMF매장 하나가 있어요.

행사도 자주 하는 편이라 시내 나갈 때마다 꼭 들러서 구경하고 오곤 합니다.

다만 금액이 좀 있다보니 할인품목이 아닌 이상 잘 사오지는 않았어요.


어제도 어김없이 남편과 가족들 선물과 간만의 외식을 위해 함께 시내에 가서

역시나 이 곳을 들렸습니다.


그러다 이 아이가 무려 40% 할인하는 품목이여서 그 주변을 서성이는데

눈치 빠른 남편이 옆에 와서 

'싸네~ 하나 사!'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하나 덥석 들었습니다. ㅠㅠ

진짜 너무 좋았어요.!!!!

고마워 남푠~



요로케 생긴 아이 입니다. 

계란은 1-2개까지 삶을 수 있는 아이 입니다.


사실 더 큰 것도 있었지만 그만큼 삶은 일도 없고 그럴 때는 냄비 사용이 더 괜찮더라구요.

저희 집은 남편은 삶은 계란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점심으로 삶은계란 2개와 바나나를 주식으로 하는 사람인지라 늘 이 아이를 탐냈고 

결국 얻어내었습니다. 하하하하하핫!!


왼쪽의 하드케이스 안에 오른쪽의 설명서와 찜기본체가 들어있습니다.

 


포장지를 벗기면 요로케 본체가 들어납니다.

이 아이는 이렇게 총 3개로 분리가 됩니다.


뚜껑(+물계량컵) - 계란받침대(+계란구멍뚫는곳) - 물넣는 곳(본체)



<사용방법>


1. 물 계량컵에 원하는 대로 물을 채운다.

계량컵도 있지만 뚜껑에도 있어서 어느걸로 사용해도 상관없어요.



왼쪽에 계란 2개 / 오른쪽은 계란 1개일 때를 표시합니다.

총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계란의 익힌 정도를 표시합니다.

밑에서부터 첫 단계는 떠먹을 정도로 겉에만 살짝 익힌 정도의 삶기.

두번째 단계는 계란을 반반 다르게 표시해 놓았는데 반숙을 뜻합니다.

세번째 단계는 완숙입니다.


표지선이 두거운데 그건 달걀의 크기 때문입니다.

S 계란은 밑의 선을 기준으로 하면 되고 L 계란은 위의 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저는 계란 2개에 반숙 중간(M)으로 맞춰서 했습니다.

이유는 S,L 크기의 계란 하나씩을 삶을 것이기 때문이죠.



2. 계량컵에 계량한 물을 본체 물통에 넣었습니다.



3. 그리고 그 위에 계란받침대를 올려 놓습니다.


4. 깨끗이 씻은 계란의 둥근 밑부분에 작은 구멍을 뚫습니다.

계란받침대 옆에 조그만하게 뾰족히 생긴 것이 있습니다.

거기에 계란을 눌러 작은 구멍을 만듭니다.

그래야 삶을 때 깨지지 않고 골고루 잘 익어요.

꼭 해야하는 작업입니다.!!



그럼 이렇게 구멍이 뚤린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계란안에는 얆은 막이 있기 떄문에 이정도의 구멍은 괜찮아요.



5. 구멍을 뚫은 곳이 밑으로 향하게 계란받침대에 올려 놓습니다.



6. 뚜껑을 덮고 코드를 꽂습니다.



7. 그리고 왼쪽편에 있는 스위치를 눌러 불이 들어오면 시작.!



8. 습기가 차면서 삶아지기 시작합니다.

위로 뜨거운 수중기가 올라오기 때문에 조심하세요.


9. 다 삶아지면 삐삐삐~ 소리가 납니다.

그럼 스위치를 꺼주세요. 



<사용 후>


뚜껑은 계란있는 쪽은 수증기로 뜨거우니 물계량표시 되어있는 부분으로 잡으세요.

그리고 계란받침대는 손잡이가 따로 있어서 잡기 좋아요.


뚜껑과 계란받침대는 물로 씻어주고 

물통(본체-위사진)은 식은 후 천으로 닦아내면 된다고 합니다.

이 아이는 물에 담그면 안돼요.!!


<계란의 삶기 정도>

뜨거운 계란을 바로 찬물에 담궈서 껍질을 제거했습니다.

깔끔하게 잘 까졌어요.

늘 소금과 식초를 넣고 삶았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되요. 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세로로 잘라 보았습니다.

작은 계란은 안에가 촉촉한 정도이고

큰 계란은 흐를 정도의 반숙이였습니다.


물의 양이 계란 2개에 M사이즈 계란 물의 양으로 했으니 나름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점심도 이렇게 해결했네요.!!!


전 완전 대 만족입니다.!!


자주 오래 많이 사용할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좋은 소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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