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인 당근마켓, 우리끼리(URIKIRI)

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독일에서 한인들 사이의 당근마켓, 우리끼리(URIKIRI)라는 어플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제품이 필요하거나 아직 독일어로 중고온라인마켓을 사용하기 힘들 때 유용한 어플이에요. 처음에는 많이 사용 안 했다가 택배비지원 서비스와 마음에 드는 상품 구입하면서 사용했다 폭 빠진 어플입니다. 그럼 같이 알아볼까요??

독일의 한인 당근마켓, 우리끼리(URIKIRI)

말 그대로 독일에서의 한인들을 위한 당근마켓입니다. 어플이름은 우리끼리, 영어로 URIKIRI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URIKIRI

당근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 위치 저장하면 몇 킬로 내의 검색위치, 카테고리, 물건검색등 모두 할 수 있어요. 내가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도, 내가 팔고 싶은 물건을 올릴 수도, 그리고 내가 필요한 물건을 적어 올려서 찾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끼리 어플 알아보기

그럼 어플 안을 살펴볼까요?
여러 카테고리가 있지만 간단하고 눈에 보이기 쉽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좋고 어렵지 않아요. 그래서 금방 적응했던 것 같아요. 사용하기 복잡하고 어려우면 좋아도 자주 쓰기는 힘들잖아요. 그래서 참 잘 만들어진 어플이라고도 생각이 들어요.

URIKIRI 근처상품찾기

직거래, 택배거래, 나와의 거리 및 사진, 제목, 가격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고 원하는 제품을 누르면 상세정보도 알 수 있어요.
글 쓰기도 편해서 올리기도 쉬워요.

제품등록하기

간단하죠?? 저는 다른 곳에 올리다가 요즘에는 이곳에만 올려요. 역시 한국어가 편하고 좋지요!!

우리끼리의 장점, 좋은 이벤트 및 커뮤니티!

제가 제일 좋았던 점은 바로 이벤트들이 다양하고 알차고 좋았다는 것이에요.
우선 첫 번째로는 배송비 지원 이벤트!!
진짜 택배거리할 때마다 독일의 택배비는 정말 걸림돌 중에 하나예요. 생각보다 비싸기도 하고 책처럼 무겁거나 부피가 클수록 금액은 더더욱 뛰니까요.
그래서 택배거래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했던 배송비 지원 이벤트!!

우리끼리 택배비지원이벤트

기간이 정해져 있지만 벌써 몇 번째 계속되고 있는 이벤트입니다. 저는 3번 정도 신청해서 받은 것 같아요. 신청방법도 간단하고 처리도 수월해서 좋았어요.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소소만 바람이 있습니다. 사실 이 어플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좋은 이유이지요.

우리끼리 커뮤니티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사용하는 어플이다 보니 그곳의 뉴스나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도 있어요. 정말 꾸준히 활동하고 계신 분들도 있고 정말 독일이나 오스트리아에서 살면서 필요한 필수, 기본 정보들도 많아 새로 오신 분들에게도 유용하고 여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정보도 올라와서 좋은 것 같아요.

외국에서 살다가 답답할 때가 많지만 이렇게 한국어로 보거나 소통하면 더 뻥 뚫리는 그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그것을 해소해 주는 좋은 어플인 것 같아 소개해 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