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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내가 쓰는 재품 3-1탄] 주방편

by 하치(Hachi) 2017.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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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드디어 3탄 주방 편 1 입니다. 

왜 3탄이 1과2로 나누게 되었냐면 양이 너무 많아서 두 개로 나눌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주방을 너무 만만하게 보았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양이 많을 줄 몰랐었습니다. 

3탄 주방 편 2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3탄 모두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 위주로 올렸고 상품 평 또한 제 개인적인 상품 평입니다. 

이 점 참고해주시고 혹시나 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독일오일


해바라기유, Sonnen Blumen Öl 올리브유, Natives Olivenöl estra 입니다. 


우선 해바라기유, Sonnen Blumen Öl 는 ALNATURA에서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지만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ALNATURA는 Bio 즉 유기농 제품을 취급하는 상표 및 슈퍼마켓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침이나 볶음, 튀김 할 때 사용합니다. 

그리고 신기한 것이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구고 있으면 어디서 고소한 해바라기씨 냄새가 납니다. 

진짜 신기했습니다. 진짜 해바라기씨유 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약간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조리 하다보면 향이 별로 나지 않아서 괜찮아졌습니다. 

계란 후라이하면 고소 고소해져서 좋기도 합니다.


올리브유 ,Natives Olivenöl estra 는 드레싱 할 때 사용합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EWE에서 구입하였고 REWE상품 중 Bio라인에서 나온 제품을 구매 사용 중입니다. 

전 두 개 모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기름의 차이를 잘 모르기도 합니다. 

조리 용 기름과 드레싱 용 기름은 이것 저것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를 사용 중입니다. 

지금까진 크게 맘에 들지 않은 것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2가지 정해진 선 안에서 구매 중입니다. 

Bio제품 인지를 봅니다. 

사실 크게 비용 차이가 없어서 이왕이면 좀 더 좋은 유기농으로 구입하려 합니다. 

유리병 사용 인지를 봅니다. 

거의 유리병이긴 하지만 저렴한 아이는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기도 합니다.



독일식초


식초, Essig 입니다. 왼쪽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검은색 병의 식초는 Mazzetti에서 나온 발사믹 식초입니다. 

이탈리아 제품이라고 합니다. 

위에 올리브유와 함께 드레싱 용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냥 좋아 보이길래 샀습니다. 

포장이 좀 고급 지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끌려서 샀습니다. 

역시 포장이 이래서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발사믹 식초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사실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현재 맛있게 먹고 있으니 그것으로 잘 구입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éthos라는 이름의 식초입니다. 

백 포도로 만든 식초인데 말린 허브가 들어있어서 허브 향이 나는 식초입니다. 

허브 향이 필요한 드레싱 이나 조리 할 때 사용했습니다.


세 번째 Weisswien Essig, 화이트와인 식초입니다. 

향이나 맛이 제일 무난해서 보통 조리 용으로 씁니다.


4번째 노란 뚜껑의 SURIG의 Zitronen säure입니다. 

이건 레몬 향이 첨가된 빙초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농도가 높습니다. 

레몬 향이 첨가되지 않는 것도 판매합니다.

 하지만 전 레몬 향이 더 좋아서 이걸로 삽니다. 

식용 가능하지만 물에 희석해서 사용 하셔야합니다. 

전 세척 용으로만 씁니다. 과일이나 야채, 그리고 세탁할 때 사용합니다.


굴소스


굴소스, Oyster Sauce , 진한 간장, Dunkel Soja Sauce  입니다. 


왼쪽은 굴소스입니다. 

여러 상표가 있는데 거의 다 비슷해서 여러가지를 사용 중 입니다. 

거의 중국이나 동남아 쪽 제품이 많습니다.


오른쪽은 제가 진한 간장, Dunkel Soja Sauce 이라고 했는데 독일어로 해석하면 어두운 색의 간장이 됩니다. 

이건 정말이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름만 보고 좀 진한 간장이구나 싶어서 샀는데 엄청 진합니다.

 조금만 넣어도 색이 확 변합니다. 

게다가 진득해서 정말 마음에 들지 않은 간장입니다. 

그렇다고 막 짠 것도 아니고 그냥 색만 엄청 진합니다. 

저는 이 간장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독일허브


각종 향신료 입니다. 

어찌하다 보니 다 같은 Ostmann 회사 제품이 되었습니다. 


왼쪽의 큰 봉투는 말린 월계수 잎, Lorbeer Blätter 입니다. 

전 고기 삶거나 소스 만들 때 씁니다.


주황 뚜껑은 구운 파프리카 가루, Grillwürzer Paprika 입니다. 

옥수수나 감자 오븐에 구울 때 양념 용으로 뿌려서 사용합니다.

 향은 많이 나지 않는 것 같고 좀 짭짤한 맛입니다. 

안 뿌리면 심심하고 해서 늘 조리 전 뿌려서 굽습니다.


프로방스의 허브, Kräuter der Provence 입니다. 

각종 허브가 섞여 있습니다. 

전 종류 별로 사용하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그냥 섞여 있는 걸로 사용합니다. 

고기나 야채를 구울 때 사용합니다.


파슬리 가루, Petersilie 입니다.  장식 할 때 사용합니다.


독일후추


후추 입니다. 

긴 통에 있는 후추, Pfeffer bunt는 여러 색의 후추를 직접 갈아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가루 형태로도 파는데 직접 갈아서 사용하면 더 향이 진하고 좋습니다.

 그래서 전 이걸로 사용합니다. 

위에 얇은 뚜껑을 열은 후 갈색 부분을 돌리면 갈린 후추가 나오게 됩니다. 

사용할 때는 갈색 부분이 밑으로 내려오게 뒤집은 후 사용해야 후추가 밑으로 갈려 떨어집니다.

그리고 안에 통후추를 다 쓰게 되면 갈색 부분 통 채로 돌려서 열은 후 따로 구입한 통후추를 넣어서 다시 사용도 가능합니다. 

그렇게 사용하셔도 되고 아니면 다시 전체로 구입하셔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원래 사용했던 것은 리필이 되지 않았어서 계속 쓸 때마다 케이스와 함께 있는 것을 구입했는데

 이번에 한번 리필 해서 사용해 보려 합니다. 

사실 금액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통 세척이 괜찮다면 리필에서 써보고 아니라면 새로 구입해서 써보려 합니다.


작은 통의 후추, Pfeffer schwarz, ganz는 검은색 통후추입니다. 

조리 용으로 사용합니다.


독일꿀,설탕

꿀, Obstblüten Honig, 갈색 설탕, Rohrohr Zucker  입니다. 


꿀, Obstblüten Honig 입니다. 

정확히는 과일 꽃에나 추출한 꿀입니다. 꽃 향기가 너무 나요. 

독일 꿀 또는 유럽의 꿀 들은 종류가 다양합니다. 

어디서 추출했는지 이름으로 알 수 있습니다. 

거의 꽃에서 나오다 보니 각종 꽃 향기를 꿀 종류마다 맡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저처럼 꽃 향기를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것도 역시 꽃 꿀이긴 한데 향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빵집에서 아침 먹을 때 나온 꿀인데 진짜 맛있어서 2 개나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갈색 설탕, Rohrohr Zucker  입니다. 

ALNATURA에서 나온 제품이고 보통의 황설탕입니다.


독일쌀


말린 완두콩, Grüne Erbsen  , Milchreis 입니다. 


말린 완두콩, Grüne Erbsen 입니다.  

전 콩 중에서 완두콩을 제일 좋아하는데 보이길래 얼른 샀습니다. 

바싹 말려있어서 전 하루 정도 물에 담궈 놓았다가 쌀과 함께 밥을 합니다. 

락앤락통에 물과 함께 넣어서 냉장고에 놓습니다.

 그럼 바로 밥을 해 먹을 수 있어서 편합니다.


Milchreis 쌀입니다. 

우리가 먹는 쌀 종류입니다. 

독일에는 여러 종류의 쌀이 있는데 저희에게는 이 쌀이 제일 잘 맞습니다. 

전 10분에서 15분 정도 쌀을 불린 후 밥을 합니다. 

그래야 원하는 점도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500g 2개에 1euro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ja 라고 적힌 건 REWE에서 나오는 저렴한 제품이 나오는 라인인데 질도 괜찮습니다. 

오른쪽의 쌀은 EDEKA에서 나오는 역시 저가 라인인 GUT&GÜNSTIG입니다. 

둘 다 가격은 같습니다.


독일밥통


전기밥솥, Reiskocher 입니다. 

독일에서 구입한 전기밥솥입니다. 

한국에서 밥솥을 가져올까 하다가 여기에도 판다고 해서 그냥 왔었습니다. 

Media Markt에서 구입했습니다. 

한국의 하이마트 같은 곳입니다. 

다른 전자 제품 매장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몇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외관 상 제일 한국 제품과 비슷하고 보온 기능도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용 후기는 괜찮습니다. 

밥은 아주 잘 됩니다. 

그러나 보온 기능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보온으로 해 놓아도 밥이 점점 말라서 하루를 넘기지 못 합니다. 

그래서 거의 먹을 때 마다 밥을 해서 좀 귀찮습니다. 

그리고 뚜껑 쪽에 독일어로 써져 있는 부분이 수증기가 나오는 부분인데

 가끔 많은 양의 밥이나 물을 넣으면 물이 밖으로 튀어 나옵니다. 

그래서 항상 밥통 뒤에 키친타올 한 장정도 깔아 놓습니다. 

다 좋은데 보온이 좀 아쉬웠습니다.


독일각종가루


각종 가루 입니다. 


우선 왼쪽 위에 REWE Bio라인에서 나온 빵가루, Vollkorn Semmelbrösel  입니다. 

돈가스 할 때 사용합니다

.

그 밑에 감자 전분, Kartoffelmehl 입니다. 

전 농도를 조절할 때 사용합니다.


그 옆에 REWE Bio라인에서 나온 밀가루, Weizenmehl Type550 입니다. 

타입의 숫자 별로 밀가루 종류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밀가루는 거의 돈가스할 때 말곤 잘 사용 하지 않아서 그냥 아무거나 사서 사용합니다.


그 위에는 찹쌀가루, Glutinous rice flour 입니다. 

아시아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사실 이 찹쌀가루를 독일 마트에서 열심히 찾았는데 못 찾았습니다. 

있었는데 제가 못 찾은 것인지 아님 없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째 든 찾지 못해서 고민하던 중 아시안 마트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필요할 때마다 아시안 마트에 가서 편하게 구입해다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를 찾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독일파스타


파스타 입니다. 


왼쪽은 ALNATURA에서 나온 Bunte Winter Nudeln 여러 종류의 모양인 파스타입니다. 

그냥 예뻐서 샀습니다. 

사실 푸실리를 제일 즐겨 먹는데 왠지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모양도 작아서 삶기 편할 것 같아서 샀습니다. 

중간 중간 공간이 있어서 소스가 아주 잘 스며들 것 같습니다.

 하나 더 사다 놓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겨울 한정 판으로 나온 것 같아요. 겨울이 지난 후에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REWE Bio에서 나온 Vollkorn Spaghetti  통밀가루스파게티입니다. 

색이 좀 진한데 통밀 가루로 사용한 스파게티라 그렇다고 합니다. 

맛은 특별히 어떤 다른 맛이 나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그런데 약간 잘 끊어지는 단점은 있습니다. 

통밀 가루라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먹기는 편해서 좋았습니다.


독일참치캔


참치 캔, Thunfisch Filets 입니다. 


EDEKA에서 나온 참치 캔입니다. 

GUT&GÜNSTIG라인으로 에데카에서 나온 저렴한 제품입니다. 

금액은 1euro쯤으로 기억합니다.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우선 위의 해바라기유가 함유된, IN SONNENBLUMENÖL 참치입니다. 

일반 참치 통조림 같습니다.

 전 일반 참치 먹고 싶을 땐 이 걸로 삽니다.


그리고 그 밑에 물과 소금이 함유된, IN EIGENEM SAFT&AUFGUSS 참치입니다.

 건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다른 평 들을 보니까 오일이 들어 있는 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소개 용으로 구입해 보았습니다.


완전 강력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독일에서 야채 참치를 찾으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그럼 독일의 야채 참치, MIT GEMÜSE IN DRESSING 를 추천합니다. 

말 그대로 야채 참치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 참치는 필수로 늘 집에 구비해 놓습니다. 

반찬이 없거나 하기 싫을 때 이 야채 참치와 계란후라이 하나 해서 함께 먹고는 합니다.

 정말 간단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이 참치를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 꼭 알려드리고 싶기도 합니다.


프랑스토마토참치


이건 다른 나라 참치 정보입니다. 

프랑스 참치입니다. 

독일에서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토마토가 들어있는 참치입니다. 

브랜드와 상관없이 토마토 참치면 됩니다. 

완전 강력 추천입니다. 이건 고추 참치 같습니다. 

맵지 않은 고추 참치 맛입니다. 

그 맛과 감칠맛이 비슷합니다. 

처음엔 토마토가 들어 있다고 해서 이상할 것 같았는데 이게 답 이였습니다. 

프랑스 살 때 참으로 많이 사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을에 잠깐 프랑스를 다녀왔는데 그때 사왔던 참치 입니다. 

그 후에 독일에서도 흔히 볼 수 없지만 동유럽 마트에서 한 번 찾아서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독일에서도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MIX 마트라고 독일 전체에 또 유럽 내에도 있는 체인점 동유럽식자재마트입니다.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각 도시마다 위치를 아실 수 있으실 것 입니다.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라봅니다.


독일세제


베이킹 소다와 설거지 세제 입니다. 


왼쪽의 빨간 뚜껑의 통은 Kaiser Natron이라는 이름의 베이킹소다 입니다.

 독일에서 유명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통 만보면 청소할 때 사용하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사실 청소 및 식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가루 형식으로 낱개 판매도 하지만 전 자주 쓸 것 같아서 타블렛 형식에 100 정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타블렛 형식이라고 해도 물에 잘 녹고 가루로 사용할 경우에는 좀만 힘줘서 눌러주면 잘 부셔집니다.


Frosch에서 나온 설거지 세제입니다. 

일명 개구리 세제라고 한국에서도 많이 유명한 세제였습니다. 

무난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식기세척기세제


식기 세척기 세제 입니다. 

SOMAT 식기 세척기 세제입니다. 

저 타블렛을 식기 세척기 세제 넣는 곳에 넣고 돌려주면 됩니다. 

자주는 쓰지 않지만 설거지 거리가 많을 때 사용합니다. 

저는 린스는 따로 사용하지 않고 이 타블렛 하나만 사용합니다.

 그러면 세척 후 그릇을 꺼내면 아주 뽀드득하답니다.

 처음 써보는 식기 세척기 기계와 세제이지만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 하는 중입니다. 다만 둘만 식사를 하는 날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사용 빈도수는 적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번 사용할 때마다 아주 뿌듯해 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래도 아직 이만큼 더 있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도 정리 되는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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