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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내가 쓰는 제품 3-2탄] 주방편

by 하치(Hachi) 2017.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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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벌써 주방 편 두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많은 양의 되었습니다. 

여전히 추운 겨울이 계속되고 있고 벌써 내일이 크리스마스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벌써 이 곳 독일에 저희가 온 지도 일 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도 모르게 정신 없이 바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또 그렇게 생각하니 그 동안 그나마 열심히 살고 있던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드디어 유럽의 명절이자 축제이기도 한 크리스마스가 바로 코앞입니다. 

그 동안 열심히 살아온 우리들을 위해서 이 날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또 저희 또한 그렇게 이번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봅니다. 

모두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조금 먼 곳에서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 포스팅 역시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바로 시작합니다.


브리타


BRITA 입니다. 브리타니다. 

물을 석회로부터 정수 해주는 것입니다. 

독일은 석회암지역이기때문에 물에 석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일 친구들이나 다른 나라 친구들은 그냥 수돗물을 마시기도 하는데 

전 물에 민감해서 꼭 사서 마시고

 브리타로 정수 한 물은 조리 용이나 차 마실 때 사용합니다. 


올해부터 필터 디자인이 좀 바뀌었습니다. 

전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나온 줄 알고 예전 모델만 찾았는데 물어보니 같다고 합니다. 


브리타 뚜껑에는 필터 교환 시기를 알려주는 장치도 있습니다. 

필터 교환 후 뚜껑 위에 보이는 START는 버튼은 5초 간 눌렀다가 떼면 시작되는데 이때 눈금이 꽉 차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금이 사라지는데 거의 1달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전 조리 용으로 쓰는 것이라 2달에 한 번 정도 갈아줍니다.


필터 교환 방법은 우선 새로운 필터를 물에 푹 담궈 흔들어 줍니다. 

필터에 충분히 물이 담게 되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그리곤 브리타에 끼워서 2번 정도 물을 내려준 후 3번째 받은 물 부터 사용하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한 것 같습니다. 

필터에 보면 그림으로도 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으십니다.


컵스프,파스타


인스턴트 스프, 컵 스프, 인스턴트 파스타 입니다. 


우선 Knoss에서 나온 Broccoli스프입니다. 

아스파라거스 스프도 맛있습니다. 

전 크림 스프 종류를 좋아해서 그것 위주로 구입합니다. 

아무래도 익숙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 밑에도 역시 Knoss에서 나온 토마토 컵 스프입니다. 

이것도 맛있습니다. 

그리고 컵 스프가 아무래도 편하다 보니 이걸로 구입하게 됩니다. 

이것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다 먹고 이거 하나 남았습니다. 

정말 꾸준히 먹고 있는 컵 스프인 것 같습니다.


그 옆에는 ALNATURA에서 구입한 감자 컵 스프입니다. 

독일은 감자의 나라입니다. 

그래서 뭐든 감자가 들어있는 것이 꼭 있습니다. 

역시 나 컵 스프입니다. 


그 위에 인스턴트PASTA입니다. 

플라스틱 용기 안에 들어있어요. 

위에서 찍어서 보이지 않습니다.

 Maggi라는 조미료가 유명한 회사에서 나온 제품입니다.

 종류가 파스타 종류, 으깬 감자 및 쿠스쿠스 등 다양합니다. 

열면 가루와 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한 두번 저어주고 중간에 한 번 정도 더 저어주세요.

 중간 쯤되면 소스로 걸죽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5분 후면 완성됩니다. 

뚜껑은 덮을 필요 없습니다.

 그냥 물 넣고 저어주면 됩니다.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저희는 행사 때마다 종류 별로 사다 놓습니다. 

행사를 하지 않아도 1euro가 안되기 때문에 금액으로도 부담이 없습니다. 

간단히 먹기 좋아서 늘 사다 놓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이거 하나 남아서 이것만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아침이나 간단히 식사하고 싶을 때 이 것을 먹습니다. 

저희 집에 늘 있는 제품 중 하나 입니다.


독일빵


Brötchen, 독일의 작은 빵입니다. 


Brötchen은 작은 빵을 뜻해요. 

독일 어딜 가도 보실 수 있습니다. Harry에서 나온 제품 이구요. 

그중에 이건 위에 곡물이 붙어있는 Brötchen입니다. 

일요일이나 밖에 나가기 싫을 때, 간단히 아침으로 빵 먹고 싶을 때, 그럴 때 이것을 오븐에 살짝 구어서 먹으면 됩니다. 

그냥 먹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것이 이것은 오븐조리용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1봉투에 4개가 들어있습니다.

 저희는 늘 빵 두 개씩은 먹기 때문에 4개 들어있는 것이 딱 좋습니다. 

더 많이 드시는 분들은 더 많이 들어있는 종류가 많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이게 제일 맛있어서 이것만 사다 먹습니다.


독일소세지,사과칩


BiFi 소시지와 사과 칩 입니다.


 BiFi 라고 소시지만 있는 제품입니다.

 스시송이나 살라미 같이 짭니다. 

낱개로도 판매하지만 전 5개 묶음으로 구매해서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BiFi에서 나온 것 중에 핫도그 형태도 있습니다.

 저 소시지를 빵으로 감싸 있답니다. 

바로 꺼내서 먹을 수 있는데 먹고 좋습니다. 

그리고 둥근 빵 안에 토마토 소스와 햄이 들어간 것도 있는데 그것도 괜찮습니다. 

간식으로 종종 먹는데 지금 다 먹어서 사진에는 없습니다.


APFEL CHIPS 말 그대로 사과 칩입니다. 

진짜 사과 말린 제품입니다. 

사과 향도 좋고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다 좋습니다.

자주 사 먹는 칩입니다.


독일차


Bad Heilbrunner에서 나온 Tee입니다.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독일의 유명한 차 중에 감기 차라고 있습니다. 

감기 차도 이 중 하나 입니다.

 독일은 차 종류가 아주 많아요. 

심하지 않은 증상에 대해서는 이 차를 마시면서 다스린다고 합니다.

 종류가 많은데 제가 먹는 것 위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곽에 8개의 티백이 들어있습니다. 

더 많이 들어있는 곽도 있습니다. 

나중에 다른 차들도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 보아야 겠습니다.


Salbei Tee ,염증 완화 효과와 기관지에 좋은 차 입니다.

Magen und Darm Tee , 소화기관인 위와 장에 좋은 차 입니다.

Verdannungs Tee , 소화를 도와주는 차입니다.                   

Erkältung Tee , 그 유명한 감기차입니다. 감기걸렸거나 으슬으슬하게 감기가 오려 할 때 마십니다.

Kopf Entspannungs Tee , 머리를 이완시켜주고 머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차입니다.

Blasen und Nieren Tee , 방광과 신장에 좋은 차입니다. 방광염 예방 차원에서 마셔주고 있습니다.

Husten und Bronchial Tee , 기침 및 기관지에 좋은 차입니다.


독일차2


다른 차 종류입니다. 


Bad Heilbrunner에서 나온 베리 차입니다. 

향이 새콤달콤해서 수업들을 때 마다 가져갑니다. 


그 옆에는 페페민트, PEPPERMINT 차입니다. 

둘 다 삼각형의 티백 안에 찻잎이 있어요.


그 밑에는 Bio인 차예요. 

 사실 포장지가 너무 예뻐서 한국 갈 때 선물 용으로 많이 사갔었어요.


 SWEET DREAMS이란 차는 밤에 편한 잠을 위한 차입니다.

 남편이 가끔 밤에 잠을 잘 자지 못 해서 샀었습니다.

 자기 전에 마시고 잠에 들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LEMON&GINGER 레몬&생강 차입니다.

 향이 진짜 레몬과 생강 냄새처럼 나서 놀랬습니다. 

아무래도 독일이 추워서 그런지 차 종류가 엄청 다양합니다.


독일호일,랩


종이 호일알루미늄 호일랩  입니다. 


Toppits에서 나온 Back Bögen, 종이 호일 입니다. 

오븐에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베이킹 하거나 조리 할 때 사용하고 이 제품은 울퉁불퉁해서 열 전달에 용이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20장 들어있어요. 

 원래 호일이나 랩처럼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서 사용하는 것도 있는데 사용하다 보니 전 이게 편하게 쓰게 되었습니다.


역시 Topptis에서 나온 Alufolie 알루미늄호일입니다. 

역시 나 밑에 무늬를 두어서 기능에 차별을 두었습니다.


REWE에서 나온 랩 입니다. 

Mikrowellenfolie 3in1 입니다. 

전자레인지, 신선한 보관, 냉동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얼음팩,지퍼백


얼음 제조 봉투, Eiswürfel Beutel  와 지퍼 백, Gefrierbeutel  입니다. 


얼음 제조 봉투, Eiswürfel Beutel 입니다. 

10장이 들어있습니다. 투입 구에 물을 넣고 냉장실에 넣으면 그림처럼 조각 조각 한 얼음 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로 얼음 틀이 필요 없이 이 봉투 하나 면 20개 정도 만들 수 있습니다.

 1 봉지 얼려 놓고 필요할 때 마다 꺼내서 사용하면 됩니다.

 편하고 얼음 통보단 좀 더 위생적인 것 같아서 이걸로 사용합니다.


지퍼 백, Gefrierbeutel 입니다. 보통 지퍼 백 같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지퍼 백은 한국 제품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유는 입구 부위에 열고 닫는 플라스틱 조각이 잘 빠지거나 견고하지 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스펀지


청소 스펀지, 매직 블럭 과 행주, Schwammtuch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청소할 때 유용하게 쓰이던 그 청소 스펀지 그게 여기도 있습니다.

 4 조각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편한 대로 잘라 사용해도 됩니다. 

사용 방법은 우리나라와 같이 물을 좀 묻힌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Schwammtuch 행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스펀지 재질이라 물 흡수도 좋고 잘 닦이기도 하고 좋습니다. 

저는 적당히 쓰다가 냄새나면 바꾸고 합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사용하는 데에는 부담도 없습니다. 

한 봉지에 5개의 스펀지 행주가 들어있는데 저는 약 2달에 한 봉지 정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1,2개 정도 남으면 미리 구매해 놓습니다.


코코넛오일과스위트칠리소스


코코넛 오일, KOKOSÖL  와  스윗트 칠리 소스 ,Sweet Chili Sauce  입니다. 


코코넛 오일, KOKOSÖL입니다. bio제품입니다. 

코코넛 오일은 오일 풀링할 때 사용합니다. 

실온 상태로 보관합니다. 실온 상태일 경우에는 거의 하얀 고체로 존재합니다. 

여름에는 약간 녹아있습니다. 그리고 입 안에 넣으면 바로 녹습니다. 

인체 온도에는 녹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힘들진 않습니다. 


오일 풀링 할 때 다른 오일에 대한 향이나 느낌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특히 달콤한 코코넛 향을 좋아하신다면 더더욱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저도 향에 좀 민감해서 다른 오일로는 오일 풀링을 하지 못했는데 코코넛 오일은 그럼 부담감이 적어서 사용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그 때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코코넛 오일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요리할 때도 사용해도 된다고는 하나 그 향이 사라지지 않아서 인지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이상하게 코코넛 오일과 코코넛 칩은 좋아하는데 

그 외에 코코넛이 들어간 음식에 대한 거부감은 있는 편이라

 조리 할 때는 사용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기준을 알 수 없는 식성인 듯 합니다. 

어째 든 좋을 때 사용하면 좋은 것이라는 생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스윗트 칠리 소스 , Sweet Chili Sauce  제가 사랑하는 소스입니다. 

인도네시아 스위트 칠리 소스라고 적혀있는데 왠만한 스위트 칠리소스는 맛이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아는 그 맛과 같습니다. 

스위트 칠리소스는 어느 것을 사더라도 실패는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양도 많고 맛도 있고 금액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아주 좋습니다.


독일우유,두유


우유, Milch 와 두유, Soja Drink 입니다. 


저희는 우유를 1.5% Fett ,지방 함유 로 먹고 있습니다. 

이게 제일 무난한 것 같습니다. 

저지방 우유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3.5% Fett도 있습니다.

 지방 함유가 더 된 것 입니다. 

그건 좀 더 강한 우유 향이 납니다. 

왼쪽 ja는 REWE에서 나온 우유이고 가운데는 EDEKA Bio에서 나온 우유입니다.


ALNATURA에서 나온 두유입니다. 

이건 ungesüßt, 달지 않은 제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 두유 같은 느낌보다는 콩 물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침전물이 있을 수 있으니 흔들어 드세요. 


만약 달달한 우리나라 두유같은 것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바닐라가 포함되어있는 것을 드시면 됩니다. 

그럼 달달하고 고소한 두유를 마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초코도 함유되어있는 두유도 있습니다. 

제가 우유 소화에 약간 힘든 부분이 있어서 두유를 선호하는데

 요즘은 여러 종류의 두유를 먹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 

마시고 나서 속도 편안하고 맛도 있어서 여기 와서는 두유를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한국에서도 두유를 좋아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것은 한국에는 있지만 여기에는 없는 검은콩 두유에 대한 그리움일 것 입니다.


독일간식


그 외 간식거리들 입니다. 


저희는 저렇게 작은 사이즈의 초콜릿이나 간식거리를 사다 놓고 큰 통에 넣어서 먹고 싶을 때 꺼내 먹습니다.

 간단히 아침이나 점심을 이렇게 해결하기도 합니다. 

수업들을 때도 꼭 몇 개 씩 챙겨가기도 합니다.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 입니다. 


이 중 하나만 고르라면 전 Kinder Country 추천입니다. 

안에 조리퐁 맛의 시리얼이 들어있어서 든든하기도 하고 맛도 아주 좋습니다. 

익숙한 조리퐁 맛을 여기서 찾았습니다.


Milky Way도 너무 맛있어요. 

초콜릿 안에 부드러운 우유로 된 누가 같은 것들이 들어있어서 전 이거를 너무 좋아합니다.


hanuta mini도 맛있습니다. 

독일에서 파는 과자인데 바삭한 크래서 사이에 누텔라 같은 초코와 헤이즐넛이 들어있습니다. 

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과자 중 하나 입니다.




이렇게 해서 기나긴 3탄 주방 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뭔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든다면 바로 다음 글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바로 4탄 냉장고 편입니다. 

3탄과 함께 하려 했으나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냉장고 편만 이 만큼이 더 있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정리를 하다 보니 정말 많은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냉장고도 빨리 정리해서 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해피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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