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올린 기저귀 비교글에서 예고한 바와 같이 Naty와 팸퍼스 기저귀를 가지고 왔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기저귀에 크게 예민하지 않아서 그냥 할인하면 사 와서 입히곤 했습니다. 그러다 첫째 똑똑이는 팸퍼스 베이비드라이로 정착했고 둘째 귤이도 그 절차대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친환경제품인 Naty기저귀가 할인을 해서 한 3팩정도 사 왔습니다. 첫째 때에는 밴드만 있었는데 그 사이 팬티도 나와서 팬티로 구매했습니다. 귤이가 요즘 기저귀 갈 때마다 전쟁이거든요. 아주 힘들어 죽겠습니다. 그럼 볼까요?
Naty와 Pampers 팬티기저귀 비교
팬티형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Naty가 팸퍼스보다 더 두툼하고 큽니다. 그러나 허리밴드 부분은 Naty가 더 짱짱합니다. 그래서 왠지 배를 더 압박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팸퍼스는 허리밴드 부분이 편안하게 스무스하게 늘려져서 더 좋았습니다.
기저귀 뒷면에서 차이첨이 보입니다. 바로 뒤처리 할 때 필요한 테이프의 유무입니다. 팸퍼스는 파란색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기다랗게 접착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 쓴 기저귀를 말아서 이걸로 풀리지 않게 고정합니다. 그러나 Naty는 없습니다. 친환경제품이라 그런지 비닐소재를 제거한 듯싶습니다. 그래서 처음 사용할 때 당황했어요. 지금은 돌돌 말은 후 양 끝의 고무밴드 쪽을 서로 묶어주어 고정해서 버립니다. 생각보다 퍽 귀찮습니다. 그리고 응아라도 많이 하는 날에는 그냥 묶기를 포기합니다. 그리고 원래도 두툼한 재질이라 아기가 많이 싸지 않는 이상 쌌는지
안 쌌는지 알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냄새를 맞거나 만져봐야 합니다. 팸퍼스도 그렇고 4단계부터는 소변여부를 알 수 있는 중간 색깔 변하는 선이 없어서 쌌는지 안 쌌는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모든 기저귀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저귀 비교후 저의 결정.
앞선 이야기들을 들으면 감이 바로 오시죠? 여러 단점을 느꼈던 Naty는 한 번 사용한 걸러 만족하기로 하고 또다시 팸퍼스의 승리입니다. 전 그냥 이걸로 쓰려고요. 다만 자주 할인을 하지 않아서 할인하면 후다닥 가서 사야 해요. 특히나 사이즈 5,6은 늦게 가면 없어요. 귤이는 5, 똑똑이는 6 입습니다.
이제는 기저귀 유목민 안 하려고요. 마음 편하게 팸퍼스로 갑니다. 빨리 할인 떴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박스를 뜯었거든요. ㅠㅠ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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