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일에서 간단요리

해독주스 만들기!!

by 하치(Hachi) 2018. 7. 23.
반응형


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아침마다 저희부부가 먹고 있는 


해독주스


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과일과 채소를 너무 좋아하는 남편과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채소와 과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아내의


식탁은 아무래도 아내의 승으로 끝날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어느 날 문득 


이건 아닌 것 같다 라는 아내의 깨달음으로


서서히 식탁 위가 푸르게 물들고 있을 때 쯤...



다시 현타가 오고 말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을 때 만난 것이 바로 


이 해독주스 였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맛있다.


그리고 과일과 채소를 듬뿍 편히 먹을 수 있다 입니다.



사실 전 채소나 과일을 먹는 걸 좀 귀찮아 하는 편이라 


갈아 먹는 주스류를 선호합니다.


쓰면서 느끼지만 전 참 귀찮음이 많은 사람 이였네요.. 0ㅁ0;;



그래서 일 할 때에도 야채주스나 선식을 늘 꼭 시켜 먹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먹을 일이 별로 없다는 걸 본인이 알고 있었을 뿐아니라


그 와중에 건강을 챙기려는 마음이 공존하니 


참으로 일관성 또한 없는 사람 이였네요..0ㅁ0;;



만드는 것은 간단합니다.



브로콜리 : 당근 : 토마토 : 양배추 = 1 : 1 : 1 : 1


적당히 잘라서 물과 함께 삶아줍니다.



물의 양은 냄비의 반 정도만 됩니다. 


채소에서 생각보다 물이 많이 나옵니다.


끓기 시작하면 10-15분 정도 삶아 준 후 


삶은 채소와 삶은 물을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삶은 물은 버리지 마세요. 


그 안에 채소의 영양소가 녹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채소세척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고 


이왕이면 유기농으로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먹을 때 삶은 채소와 삶은 물과 바나나, 사과를 넣고 갈아줍니다.



저는 한 번 먹을 때 삶은 채소 200-250ml, 삶은 물 한 국자,


바나나 1개, 사과 반개를 넣고 갈아줍니다.



그럼 해독주스 400-500ml정도 나옵니다.



보시면 엄청 걸죽합니다.


그래서 숟가락으로 떠 먹습니다.


아침마다 먹고 있는데 맛있어요.


채소의 맛보다는 바나나와 사과의 단맛이 더 나서 먹기 좋습니다.


한 끼로 충분할 정도 입니다.



원래 아침은 안 먹는 편인데 다이어트 중이라 꼭 먹어야 해서 


열심히 먹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는 한 냄비 해 놓고 먹으면 3일 정도 먹습니다.


 

전 다른 것 보다 채소와 과일을 먹기 위해서,


그리고 아침을 챙겨 먹기 위해서 먹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로도 드시는 분들이 있다고 해서 그 이유도 추가 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해독주스였습니다.


만약 채소나 과일을 먹어야 하지만 싫어하시는 분들,


다이어트로 아침을 꼭 드셔야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아! 빈 속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흡수률이 더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먹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건강한 아침을 위해서 해독주스 어떠실까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