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제품] 간단 맛있는 한 끼 해결하기!!!

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독일에서 간단한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먹는 음식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저는 주로 한식을 먹기 때문에 

간단해도 한식같이 먹고 싶어해요..

그래서 진짜진짜 귀찮으면 컵라면으로 때우죠.

그러다가 독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한식같은 식사를 할 수 있는 독일제품을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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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번째로 Gulaschsuppe 입니다.

굴라쉬라고 동유럽쪽에서 많이 먹는 스프입니다.

고기와 여러 채소들과 파프리카 가루를 넣고 푹 끓인 스프입니다.

구매는 REWE에서 3유로안팍으로 구입했습니다.

브랜드는 Wilhelm Brandenburg로 

고기와 육가공품 전문회사입니다.

양은 2인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늘 이거 하나에 둘이 같이 먹으면 딱 좋아요.

봉지에 밀봉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다른 브랜드로 캔이나 분말로 되어있는 것도 있지만 

바로 먹기에는 이만한게 없어요.

그리고 제가 캔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이걸로 구입해 먹습니다.

조리방법은

냄비에 넣어 한번 끓여서 먹거나,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데펴 드시면 됩니다.

절반의 양을 600watt에 약 3-4분 데우면 된다고 하네요.

저희는 전자레인지가 없어서 늘 냄비에 한 번 끓여서 먹습니다.

요게 의외로 밥이랑 찰떡궁합이예요.!!

안매운 고추장찌개 같은 느낌?? 

안에 내용물도 건더기가 큼직하고 국물도 걸죽하니 밥 비벼먹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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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Linsensuppe입니다.

렌틸콩스프예요.!!!

독일은 겨울에 추워서 그런지 스프의 종류가 많은데

한 끼로 먹기 좋게 이것저것 건더기 많이 넣은 스프들이 많아요.

예전에 전쟁때 이렇게 많이 먹었다고 하네요.

가장 기본적인 콩스프로는 Erbsensuppe(완두콩스프)가 있어요.

이것도 같은 형태, 같은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에 굴라쉬랑 같이 비닐밀봉포장되어 있고 

REWE에서 구입, 같은 브랜드입니다.

이것도 하나에 2인 먹기 좋은 양입니다.

조리방법도 굴라쉬와 같습니다.

사진상 썩 그리 맛있어 보이진 않지만 진짜 맛있어요.

전 점심식사로도 주문해 먹기도 하고 

주말에 시장에 가면 SUPPE파시는 분한테 가서 꼭 하나 먹고 와요.!!!

뭐랄까.?? 식감이 약간 짭쪼롬하고 절대 달지 않은 팥죽의 느낌이랄까요??

맛은 진짜 깊은 맛이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콩 맛보다는 그냥 단백하고 깊은 맛이랄까요??

게다가 안에 콩, 소세지, 당근, 감자같이 건더기도 많아서 든든합니다.

한 그릇 먹으면 배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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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Nasi Goreng(나시고랭)입니다.

이 제품은 REWE에서 나온 제품으로

연한 닭고기를 넣은 나시고랭입니다.

갑자기 인도네시아 볶음밥??

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여기서도 많이 먹고 

여러 회사에서도 나시고랭 제품이 많이 나와있어요.

냉동식품이나 전자레인지에 돌려먹기 편한 제품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냉동식품이라 냉동코너에 가면 있습니다.

금액도 2-3유로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조리도 특별히 해동할 필요없이 바로 후라이팬에 넣어 볶아 먹었습니다.

계란후라이 하나 얻어서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냉동이지만 고기와 채소가 딱 먹기 좋게 되어있고,

밥과 너무 날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약간 다른 향이나는 카레 같다랄까요??

제가 나시고랭을 먹어본적이 없어서...ㅠㅠ

비교대상이 없네요.ㅠㅠ

그래도 제가 향신료에 민감한데도 부담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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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로는 Paella(빠에야)입니다.

갑자기 스페인 볶음밥?? 하시겠지만 

역시나 여기서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역시나 냉동식품입니다.

해동필요없이 바로 후라이팬에 볶아 드시면 됩니다.

진짜 맛있어요!!!

사실 독일에서 해산물 먹기가 힘든데...

있어도 비싸고 비리고 맛없고....ㅠㅠ

이건 진짜 오동통통 쫄깃쫄깃한 해산물들....!!!!

아 진짜 너무 사랑합니다.

오징어, 새우, 홍합살이 들어있고 여러 채소들도 있습니다.

향신효도 쎄지 않아서 먹기 너무 좋았어요.!!!

제가 원래 빠에야 좋아하기도 한데 이것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냉동식품치고 퀄리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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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히 한 끼 해결하는 제품에 대해 적어 보았어요.

기준은 간단하고 맛있고 한식이 생각나지 않을만한 제품으로 올려보았어요.

전 하루에 한끼는 꼭 한식을 먹어야 하는 사람이라...ㅠㅠ

이왕이면 비슷하고 익숙한 음식을 먹어야 든든해 지더라구요.

여러분들도 간단하게 든든한 한 끼를 원하신다면 위에 제품을 어떠실까요??

입맛이 저와 비슷하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