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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소세지스팸] Mini Würstchen

by 하치(Hachi)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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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독일 제품 하나 가져왔습니다.

장 보던 중에 생김새가 꼭 우리나라의 천하장사 어육소시지 같은 적이 있길래 고민 1도 없이 바로 집어 왔습니다.

또 할인 중이였거든요. ㅋㅋㅋㅋ

 

Ferdi Fuchs에서 나온 Mini Würstchen, 미니 소시지입니다.!!

이 소시지는 돼지고기만 들어있어요.

어육소시지를 살짝 기대했지만 아무래도 여기 사람들은 돼지고기!!!

겉포장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포장이었어요.!!

포장지가 너무 빨개서 첨엔 약간 흠칫 했지만 그래도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한쪽에 우리나라 어육소시지처럼 뜯어서 먹을 수 있게 해 놨어요.

뜯었더니 이렇게 까먹기 좋게 되어있네요.!

포장지를 뜯으면 뽀얀 소시지가 나와요.!!!

그런데 아무래도 어육소시지에 익숙한 저에게는 좀 충격이었어요.ㅋㅋㅋㅋ

아무래도 기대했던 비주얼과 냄새가 아녔거든요.

진짜 뜯자마자 느껴지는 스팸의 향!!!!

스팸 향이 왜 여기서 나와요??

먹어보니 식감도 맛도 완전 스팸.!!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지만 짰어요.!!! 

막 못 먹을 정도로 짜진 않았지만 먹자마자 짜다고 느낄 정도로 짰어요.

그리고 포장지와 소시지 사이에 약간의 투명한 기름이.. 젤리처럼 약간 있었어요..

뭔지 아시죠? 스팸 통에서 꺼내면 겉에 있는 그 젤리 같은 기름이요...

그래서 이건 그냥 먹기보다는 구워서 밥이랑 먹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ㅋㅋㅋㅋ

7개 뜯어봤습니다.

그냥 구우려 했지만 더 맛나게 먹기 위해 기름 좀 넣었어요.ㅋㅋㅋ

노릇노릇!! 냄새도 완전 스팸!!

녹색 그릇은 입맛을 떨어트린다고 했으나 스팸, 소시지에는 그런 거 없으니까 ㅋㅋㅋㅋㅋ

케첩도 함께!!! 

저녁으로 밥과 함께 먹었는데 진짜 완전 스팸 같았어요.

음... 정확하게 말하자면 좀 더 부드럽고 좀 덜 짠 스팸 느낌이었습니다.

늘 스팸은 꺼내고 썰기 귀찮아서 잘 안 해 먹는데 이렇게 나오면 간단해서 좋을 것 같아요.

스팸이 먹고 싶을 때 이 아이로 구입할 듯싶습니다.

그런데 통 스팸보다 이 아이가 조금 더 비싸요..ㅋㅋㅋㅋㅋㅋ

뭐.. 그냥은 술안주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요즘 금주기간이라는 것이 좀 슬프지만요..

 

그럼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전 다음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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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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