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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이와 귤이의 육아일기/하치의 똑똑귤이's 임신일기

[임신28주차] 이제 임신후기의 시작인 8개월째다.!!

by 하치(Hachi) 2020.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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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드디어 임신후기인 8개월째!! 28주에 도달했습니다.!!

세상에나 감동감동!!

 

요즘 아가용품사느라 정신이 없어요.

정리를 해도 끝이 없네요.ㅠ

 

엄마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그런가봅니다.ㅋㅋㅋ

 

이제 아기가구를 사야하는데 근처의 이케아는 문열생각이 없고..ㅠ

픽업서비스나 택배로 주문해야할듯 합니다.ㅠ

 

천천히 문열고 가서 보고 사려했는데 기약없는 기다림이 될듯하고 또 연다고 해도 대기시간이나 인원제한이 있어 들어가는것도 힘들것 같아 그냥 주문하려구요.ㅠ

아기 가구가 빨리 들어와야 아기 옷 세탁도 할 듯 싶어서요.ㅠㅠ

 

그럼 저의 임신8개월쨰의 일기를 시작합니다^^


2020. 05. 20 수요일 (28주0일)

여전히 늘 손이 잘 부터 손가락으 구부리기가 힘들다.ㅠ

자고 일어난 후, 손을 잘 쓰지 않으면 바로 붓는다.ㅠ

그래도 조금씩 움직이고 주물러주면 바로 풀려서 괜찮은 듯.ㅋㅋㅋ

요즘 발도 붓기 시작해서 다리도 올리고 지낸다.ㅋ


2020. 05. 21 목요일 (28주1일)

 

요즘 살이 붙는 속도가....ㅠㅠ

그래서 집안에서라도 최대한 움직이려고 노력중.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걷고 춤도 추고.ㅋㅋㅋㅋ

 

똑똑이가 작아서 요즘 엄청 먹으려고 노력중인데...(단백질 위주의 식단.ㅋㅋㅋ)

왠지 나만 찌는 느낌에 걱정이..ㅠㅠ

 

그래도 배도 많이 나오고 묵직한 것이 똑똑이도 많이 컸을 것 같다.

빨리 담주 검진 날짜가 왔으면 좋겠다.


2020. 05. 22 금요일 (28주2일)

 

여전히 폭풍태동ㅋㅋㅋㅋ

잘 먹고 잘 지낸다.ㅋㅋㅋ


2020. 05. 23 토요일 (28주3일)

 

푹자고 일어났다.ㅋㅋㅋ

요즘 중간에 안깨고 잘 잔다.ㅋㅋㅋ

밤잠이든 낮잠이든.ㅋㅋㅋ

 

아침에 장보고 와서 점심먹고 또 꿀잠.ㅋㅋㅋ

요즘은 낮잠자고 나서 개운하다.ㅋㅋㅋ

 

아침이든 낮이든 나의 잠을 깨우는건 똑똑이의 태동.!

요즘은 아픔보다는 울림이 있는 태동이다.


2020. 05. 24 일요일 (28주4일)

 

아침에 태동으로 깼다.

잘 먹고 있지만 자꾸 속에서 냄새가 올라와서 힘들다.ㅠ

낮잠도 잘 자고 잘 먹고.ㅋㅋㅋ

많이 먹음 역시 힘들다.ㅠ


2020. 05. 25 월요일 (28주5일)

 

이제 똑똑이의 태동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주 있다.ㅋㅋㅋㅋ

요즘은 태동이 아프지 않아서 그런지 귀엽다.ㅋㅋㅋ

 

하지만 여전히 밤과 새벽의 태동이 제일 쎄다.ㅋㅋㅋ


2020. 05. 26 화요일 (28주6일)

 

아침에도 엄청 자고...

점심에는 배아파서 설사하고 지쳐서 또 한참을 자고..ㅠㅠ

밤이 되었는데도 또 졸립다.ㅋㅋㅋㅋ

 

이정도 배아픔에 지쳐 잠들정도라니..ㅠㅠ

나중에 진통오면 어쩌려고..ㅠㅠ

다음 검진후 상태 괜찮으면 운동을 서서히 시작해야겠다.ㅠ

이런 저질체력으로는 안된다.!!!

 

오늘도 하루종일 태동!


배는 고프지 먹어야는 하지 먹으면 냄새는 올라오지..ㅠㅠ

참 힘들었네요.ㅠ

다시 입덧 시작하는 줄알고 무섭.ㅠ

임신후기입덧도 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저는 그냥 배가 커지면서 위를 눌러서 역류하는 것 같지만...;;

무사히 잘 넘어가주길..ㅠㅠ

 

28주가 되면 양수가 최고치로 되는 주래요.!!

그래서 그런지 태동이 예전에는 진짜 그냥 쌩으로 절 차거나 때리는 느낌이였다면...

요즘은 출렁출렁하는 느낌에 통증이 약간 완화된정도?

옆구리 부분은 여전히 아프지만 배중앙부분은 좀 나아요.ㅋㅋㅋ

눈으로도 태동이 보이는데 그때마다 왜이리 귀여운지.ㅋㅋㅋ

요즘 동요를 불러주는데 반응하는 것이 또 어찌나 귀엽던지.ㅋㅋㅋ

 

그리고 약간 질투나는 것이 남편목소리에 어찌나 잘 반응하던지.ㅋㅋㅋ

원래 남성의 저음이 더 잘 들린다고 하긴 하지만.ㅋㅋㅋㅋㅋ

널 품고 있는건 나란다.ㅋㅋㅋㅋ

 

어째든 똑똑이 덕분에 약간은 힘들지만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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