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랜만에 뭐라도 올려야겠다 싶어서 사진첩을 뒤적이다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아보카도명란덮밥'
입니다.!!!
사실 독일에서 젓갈을 구한다는 건 어렵죠.
한인마트에 있긴 하나 금액이 비싸거든요.
그래서 한국에 다녀올 때면 꼭 사오는 품목입니다.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 한국에서 젓갈 가져올 때 TIP!! >
얼려서 비닐봉지에 두세겹 싸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사실 아보카도명란덮밥을 너무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여기서는 명란젓을 구하기 힘들었고,
한국에서는 아보카도가 비싸고,
또 만들어 먹을 시간도 없기도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작정하고 사왔습니다.
너무너무 간단해서 이것저것 추가해본
하치의 아보카도명란덮밥 시작합니다.!!
< 재료 > - 2인분
아보카도 1개
명란젓 1개 반
샐러드용 채소 약간
무싹 or Gartenkresse 약간
< 독일에서 무싹을 찾는다면.? >
한국에 무싹이 있다면 독일은 Gartenkresse가 있습니다.!!
유채과, 겨자과 식물로 겨자와 무의 알싸한 매운맛을 연상시키는 맛이 있습니다.
약간 매콤 씁쓸한 것 무싹이랑 비슷해요.!!
< 레시피 >
1. 아보카도 썰기.
2. 명란젓 겉막제거하기.
칼집을 내서 숫가락으로 긁어내면 됩니다.
3. 야채를 씻어 물기 제거하기.
4. 플레이팅하기.
진짜 세상 간편간단하지 않습니까???
후닥후닥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따로 소스나 이런 것도 필요없어요.
먹을 때 막 비벼도 먹어보고,
재료 하나하나 얻어서 먹어보고 했는데,
진짜 아보카도와 명란의 조합은 진짜 대단했습니다.
누가 만들으셨는지 절 받으세요.!!
아보카도의 크리미한, 그리고 묵직한 맛과 향,
거기에 짭조롭한 명란의 조합이라니요.!!!
게다가 주변의 채소들로 프레쉬한 느낌까지.!!!
명란의 비릿맛은 전혀 없었고 Gartenkresse로 깔끔함까지.!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너무 간단하고 빨리 만들 수 있어서 자주 해 먹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랄께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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