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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일상

[독일일상] 인터넷공유기 반송서류작성.

by 하치(Hachi) 201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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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어제 반송 보낸 공유기를 보낼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적어 볼 까합니다.

반송 보낸 이유는....

그 전 포스팅에서 있었던 공유기 사망사건...0ㅁ0;;

↓ ↓ ↓

[독일일상] 인터넷공유기가 망가졌다.(+공유기정보)


전 기사님이 와서 고쳐주고 바꿔주고 해주길 바랬지만...

독일회사에서는 너희가 공유기 새로 사서 괜찮아 졌으니 

고장난 공유기만 우리쪽으로 보내줘.!


오호~ 

간단명료하지만 뭔가 쓸쓸한 이 기분은 뭐지??


어째든 메일로 PDF파일 하나가 왔습니다.

그리곤 프린트 해서 작성합니다.


중간 처리과정에서 이래저래 설명하고 요구하고 하느라 정신없었지만,

정작 반송하는 건 이 모든 것이 끝난 후라 그런지

간단 명료했습니다.


이 서류 한 장으로 끝났으니까요. ㅋㅋㅋㅋㅋ

그럼 한 번 확인해 볼까요?

우선 이 한 장의 종이는 가위선에 맞춰 잘라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총 3장이 되요.

↓ ↓ ↓


우선 제일 큰 종이에는 반송에 대한 정보를 적어줍니다.

택배상자 안에 반송물품과 함께 넣어주는 종이입니다.


보내는 이유에는 고장으로 인한 기계교환으로 했어요.

다시 보내주면 땡큐이니. ㅋㅋㅋㅋ


문제점은 공유기 고장으로 적었고,

밑에 연락받을 폰번호 적어주면 됩니다.


혹시 담당직원에게 반품번호 받으셨다면 반품번호 적는 란에 적어주시면 되요.

저희는 따로 받은 것이 없어서 적지 않았습니다.


이 종이는 택배 상자 안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가위로 자른 종이 2장은

 택배송장종이확인증입니다.


택배송장종이는 보내는이, 받는이, 그리고 배송비가 처리된 바코드가 있습니다.

이대로 택배 상자에 붙여서 보내면 됩니다.

다 결제가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돈 내야 할 것은 없어요.!


확인증은 따로 우체국 직원에게 주면 

오늘 보냈다고 적어주거나 

따로 다른 확인증과 함께 줍니다.

확인증은 꼭 가지고 계셔야 됩니다.

혹시 택배증발되면 난 보냈다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니까요.


아! 그리고 주의점.!

택배송장에 DHL이라고 적혀있지만 이 서류들을 읽어보면,

Deutsche Post, DHL Packstation, Hermes PaketShop

에서 이 소포를 보내기가 가능하다고 적혀있습니다.

전 Deutsche Post에서 보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보냈는데 방금 확인하니까 

오늘 아침 8시반에 배송 완료 떠있네요.


늘 생각하는 거지만 독일택배 생각보다 빨라요.

다만... 본인에게 잘 안가져다 줘서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

독일 택배에 대해서도 할 얘기가 많겠어요.

나중에 천천히 풀어볼께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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