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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201812 한국

[부산남천] 오복미역 남천본점.

by 하치(Hachi) 201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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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사진첩 정리하다가 이번에 한국 다녀왔을 때 맛있게 먹었던 곳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부산에 동생이 살아서 친정식구들과 함께 내려갔었습니다.

그때 동생이 아침 먹으러 가자고 데려간 곳이였습니다.


오복미역이라고 미역국전문점입니다.

사실 미역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1인이였지만,

저 외의 모든 분들이 미역국을 좋아했고,

전 또 다수의 의견을 잘 듣는 사람인지라 

맛있겠지 하고 따라 갑니다. ㅋㅋㅋㅋ


 < 오복미역 (남천본점) >


주소 : 부산 수영구 수영로 388번길 41 


전화 : 051-627-8085


영업시간 : 매일 8:00 ~ 22:00 (라스트오더 21:00까지)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차는 남천해변시장 주차장에 하시면 

오복미역 방문고객은 1시간 무료랍니다.


아침 10시쯤 들어갔는데 한 5테이블 정도 채워있었어요.


저희도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해 봅니다.


이 곳의 추천메뉴는 가자미미역국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개를 좋아하기 때문에 조개미역국을 시킵니다.


소고기미역국도 있지만 바다에 왔으니 해산물을 먹어야 할 것 같은..ㅋㅋㅋㅋ


우선 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2인 주문시 꽁치구이가 나와요.

꽁치구이까지 총 9개의 반찬이 나왔습니다.

꽁치가 좀 늦게 나와서 따로 찍었네요. ㅋㅋ


가자미미역국 - 11,000원


그리고 나온 미역국!!!!

우선 이 곳의 주 메뉴인 가자미미역국입니다.

손바닥만한 가자미 한마리가 통채로!!!

생각보다 살이 많아요.!!!

비리지 않고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국물은 색에서 드러나듯이 

푸른색의 뽀얀 국물이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양도 꽤 많았습니다.


조개미역국 - 12,000원


제 미역국인 조개미역국입니다.

조개살이 발라져서 들어가있고, 

생각보다 조개의 양이 많아서 놀랐어요.


그리고 미역의 양도 상당했습니다.

미역국을 좋아하는 엄마와 남편은 신나게 잘 드셨습니다.



사실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퀄리티라면 추운 아침 몸보신 하는 생각으로 먹어도 좋을 듯 했어요.

이 때가 한 겨울이였는데 땀 삐질 흘리며 너무 잘 먹고,

하루종일 따뜻하게 잘 지냈습니다.


오복미역은 전 지역 체인이 있다고 합니다.

깊고 진한 국물을 원하신다면 여기 괜찮습니다.


미역국과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 하시길 바라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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