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사진첩 정리하다가 이번에 한국 다녀왔을 때 맛있게 먹었던 곳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부산에 동생이 살아서 친정식구들과 함께 내려갔었습니다.
그때 동생이 아침 먹으러 가자고 데려간 곳이였습니다.
오복미역이라고 미역국전문점입니다.
사실 미역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1인이였지만,
저 외의 모든 분들이 미역국을 좋아했고,
전 또 다수의 의견을 잘 듣는 사람인지라
맛있겠지 하고 따라 갑니다. ㅋㅋㅋㅋ
< 오복미역 (남천본점) >
주소 : 부산 수영구 수영로 388번길 41
전화 : 051-627-8085
영업시간 : 매일 8:00 ~ 22:00 (라스트오더 21:00까지)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차는 남천해변시장 주차장에 하시면
오복미역 방문고객은 1시간 무료랍니다.
아침 10시쯤 들어갔는데 한 5테이블 정도 채워있었어요.
저희도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해 봅니다.
이 곳의 추천메뉴는 가자미미역국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조개를 좋아하기 때문에 조개미역국을 시킵니다.
소고기미역국도 있지만 바다에 왔으니 해산물을 먹어야 할 것 같은..ㅋㅋㅋㅋ
우선 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2인 주문시 꽁치구이가 나와요.
꽁치구이까지 총 9개의 반찬이 나왔습니다.
꽁치가 좀 늦게 나와서 따로 찍었네요. ㅋㅋ
가자미미역국 - 11,000원
그리고 나온 미역국!!!!
우선 이 곳의 주 메뉴인 가자미미역국입니다.
손바닥만한 가자미 한마리가 통채로!!!
생각보다 살이 많아요.!!!
비리지 않고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국물은 색에서 드러나듯이
푸른색의 뽀얀 국물이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양도 꽤 많았습니다.
조개미역국 - 12,000원
제 미역국인 조개미역국입니다.
조개살이 발라져서 들어가있고,
생각보다 조개의 양이 많아서 놀랐어요.
그리고 미역의 양도 상당했습니다.
미역국을 좋아하는 엄마와 남편은 신나게 잘 드셨습니다.
사실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퀄리티라면 추운 아침 몸보신 하는 생각으로 먹어도 좋을 듯 했어요.
이 때가 한 겨울이였는데 땀 삐질 흘리며 너무 잘 먹고,
하루종일 따뜻하게 잘 지냈습니다.
오복미역은 전 지역 체인이 있다고 합니다.
깊고 진한 국물을 원하신다면 여기 괜찮습니다.
미역국과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 하시길 바라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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