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최근글만 누락 및 검색문제(네이버,구글)

요즘은 정말 글 쓰는 즐거움이 없습니다. 이유는 티스토리 글 중 최근에 쓴 글들의 누락, 검색이 안되거나 페이지 한참 뒤에 있다거나 문제가 생겼어요. 이상한 것은 검색페이지별로 문제가 다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블로그글 누락 및 검색문제 인식

이상함을 감지한 것은 몇 주 전이었어요. 여러 고수님들의 수업을 들으면서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 재정비를 꾸준히 하고 있었고 서서히 수입도 약간이나마 늘고 방문자수도 조금씩 늘어갔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다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고 문제를 찾던 와중 인기글의 이상함을 감지했습니다. 모두 예전에 썼던 글이라는 것이었죠. 2021년도까지 썼던 글들이 인기글의 대다수를 차지했고, 최근에 썼던 글 중에 딱 두 개만 인기글에 올랐어요. 그동안 썼던 글들의 주제도 나쁘지 않았고 나름 신경 써서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하고 문제해결을 찾던 와중 최근글 상당수가 검색누락이거나 페이지 한참뒤에 있는 경우를 확인했습니다. 현재 그 이유를 찾고 문제해결 중이나 언제 해결이 될지 깜깜합니다.

각 검색사이트별 문제

1. 다음(Daum)
문제없습니다. 아주 잘 나와요. 예전글에서 최근글까지 거의 첫 페이지 상단에 잘 나와주고 있어요. 하지만 다음에서의 유입 자체는 적은 편이라 그게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에요.

2. 네이버(Naver)
우선 인기글은 간단하게 키워드만 검색해도 바로 첫 페이지상단에 나옵니다. 옛날글들은 모두 검색이 잘 되고 최근글은 인기글 두 개와 몇 개의 최근글만 첫 페이지와 그 뒷장들쯤에 나옵니다. 그리고 나머지글들은 제목을 풀로 그대로 검색하거나 제 닉네임과 같이 검색해야 나옵니다. 그것도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에서 수집요청한 글들에 한해서입니다. 검색에서는 안 뜨는 글들은 완전 누락이 되었느냐? 그건 아닙니다. 주소를 치면 글은 떠요. 다만 검색창에 키워드검색 시 글이 나오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제가 블로그명을 변경했는데 예전 블로그명으로 나오기도 하고 바뀐 걸로 나오기도 하고, 프로필사진도 안 나오고, 진짜 총체적 난국입니다. 하나하나씩 뜯어고쳐보려고요. 문제들이 일괄적이지 않고 중구난방이라 진짜 머리 아픕니다. 요즘은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들어가서 머리 싸매고 있어요.

3. 구글(google)
여긴 더 심각해요. 최근글은 검색해도 안 나오지만 예전글은 잘만 나옵니다. 여긴 어떻게 검색해도 최근글은 안 떠요. 주소로 치면 글은 뜨긴 하는데 검색으로는 최근글들은 잘 안 뜹니다. 뜬다 하더라도 글제목이 안 보인다던지, 클릭하면 글로 열리는 것이 아니라 카테고리로 연결된다던지, 저 한참 뒷페이지에 있다던지.. 구글 서치콘솔에서는 색인이 생성되지 않은 페이지가 2천 개나.. URL검사를 하면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지 않음이라고 뜨고, 일일이 테스트를 해서 색인 생성요청을 해야 하는 건지.. 하면 어쨌든 등록이 되니까요..

해결방안으로 생각하는 것들..

1. 구글 서치콘솔,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URL 일일이 등록하기 : 등록하고 나면 어쨌든 됩니다. 몇 페이지 뒤나 제목을 풀로 적어야 겨우 나오기도 하지만..

2. 글주소제목을 글자에서 숫자로 다시 바꿔야 하나 고민 중 : 의심이 드는 부분, 글주소제목을 숫자에서 글자로 바뀐 것 때문인가라는 의심이 듭니다. 이유는 검색이 잘 되는 글들은 숫자였을 때 글들이고, URL검사 시 숫자는 모두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구글, 네이버 모두)

3. 예약글 : 어느 포스팅에서 예약글에서 문제가 있었고 시간이 문제였다는데 예약글을 할 때 시간을 중구난방으로 했던 터라 해당사항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 우선 예약글이 아닌 바로 써서 올리는 걸로..

4. 윈도우 7 : 현재 노트북에 깔린 윈도우는 7, 서비스종료로 여러 제약이 있다는데 그것 때문인지.. 조만간 맥북을 살 예정이라 버티는 중. 그래서 당분간은 티스토리 앱으로만 올릴 예정입니다.

5. SEO 최적화 글쓰기 : 메타 디스크립션(meta description), h태그(제목), 사진(파일용량축소, 사진파일명, 알트태그), 맞춤법검사, 해시태그 X 등 맞춰 적기. 사실 메타 디스크립션이나 사진 같은 경우는 잘 지키지 못했어요. 앱으로 올릴 경우 사진 올릴 때 제약이 많아 seo를 충족시키려면 컴퓨터로 올려야 했고 육아로 컴퓨터 앞에 앉기 힘들다 보니 그냥 앱으로 폰으로 찍은 사진 추가해서 올리다 보니.. 이번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제 사진은 당분간 패스하려 합니다.

이쪽이 대해 전문가도 아는 것도 하나도 없는 저라 설명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머리만 복잡합니다. 우선 정리하지 않으면 저도 헷갈리고 어찌 돌아가는지 어디서부터 차근차근 알아봐야 하는지 헷갈리고 복잡해서 정리 겸 적어보았습니다. 조금씩 시도, 해결해 보면서 그 상황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 지루하고 힘든 시간들이 될 것 같습니다. 예전 애드센스 받을 때가 생각나네요. 그때처럼 성공하길.!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