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근교호텔] Hotel Molitor

 

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저번에 프랑스로 여행가기 전에 중간지점인 프랑크푸르트에서 묵었던 호텔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실 프랑크푸르트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해요.

프랑크푸르트 시내 안이 아니라 외곽에 있는 호텔입니다.

저희는 차가 있기 때문에 주자하기 힘든 시내보다는 외곽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시내보다 외곽이 주차비도 없고 주차도 편하고,

호텔비도 저렴하지요!!

 

저희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조식포함도 큰 이유이기도 했어요.

 

그럼 정보 먼저 갑니다.

 

Hotel Molitor  주소 : Rotlaufweg 31, 61350 Bad Homburg vor der Höhe   홈페이지 : hotel-molitor.de   레스토랑도 함께 운영중.

 

차가 있으신 분들에 한해서 추천합니다.

 

저희는 부킹닷컴으로 예약했습니다.

 

주차는 입구에 하시면 됩니다.

우선 너무 예뻤어요.

차에서 내리자마자 찍었는데 그 예쁨을 다 담지 못했네요.

바로 옆에 테라스는 레스토랑 테라스예요.

추워서 밖에서 먹지는 못했지만 진짜 예뻤어요.!!

외관과 내부 모두 예쁘게 잘 꾸며져있었습니다.

 

침대는 트윈으로 받았습니다.

꼭대기 층으로 받아서 천장이 한쪽이 낮았어요.

저는 이런 구조를 좋아하긴 한데...

밤에 화장실다녀왔다가 한번 박았어요.ㅠㅠ

 

화장실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어메니티로는 비누, 샴푸+바디클렌저, 린스, 바디로션, 면봉, 헤어캡, 바느질세트 였습니다.

헤어드라이기도 있고 수건도 넉넉했습니다.

 

웰컴드링크로 물 두개가 준비 되어있었습니다.

 

옷장도 있고 캐리어 놓는 곳도 있어서 짐 풀기는 좋았습니다.

 

저희가 6시쯤 도착해서 바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근처로 이동할까도 생각했지만 피곤해서 그냥 여기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했어요.

 

분위기가 가을가을했어요~

예뻤지만 사진이 이런이유는 다 제 폰이 잘못했다는거...0ㅁ0;;

 

테이블도 예뻐서 ㅋㅋㅋ

 

호텔로비와 연결되어있는 공간!!

 

저는 블루베리주스 큰것과 남편은 맥주한잔!

나두...나두 맥주 마시고 시퍼여어...ㅠㅠ

 

주문할 때 오늘의 요리라고 알려주신 걸로 주문했어요.

튀긴닭과 감튀입니다. ㅋㅋㅋㅋ

 

남편은 튀긴생선과 감자샐러드!!

이 때 거의 정신이 반 나가있어서 후다닥 먹고 들어와서 잤어요.ㅠ

요즘 하루하루 체력이 뚝뚝 떨어짐을 느낍니다.ㅠ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른이들 우리 부부.ㅋㅋㅋㅋ

6시부터 일어나서 뒹굴거리다 배고파서 내려왔어요.

조식포함이라 걱정없이 바로 입장.

저희가 첫 손님이였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차와 커피 중 마실것을 물어보셔서 

저는 녹차, 남편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흰수건으로 덮여있는 것은 빵이예요.

원하는 만큼 잘라서 먹으면 됩니다.

 

보온이 되는 곳에는 삶은 달걀과 스크럼블이 있었습니다.

전 다른거 다 필요없어요.

조식에 스크럼블만 있으면 대 만족!!

 

과일, 치즈, 살라미, 잼, 버터 등등 잔뜩있습니다.

뒤에는 마실것들이 있는데 주스, 우유, 물, 탄산수 등등 있습니다.

시리얼도 있었어요.

 

저희가 떠온 아침입니다.

이렇게 두번 정도 먹으면 배 빵빵!!

 

테라스도 예쁜데 추워서 안나감요. ㅋㅋㅋㅋ

7시도 안되서 그런지 해도 안떴어요.ㅋㅋㅋㅋ

어스름한 이런 새벽하늘이 좋아요 전.

 

이렇게 만족스러운 1박을 한 호텔입니다.

 

오래된 느낌이 있었지만 전혀 불편감도 없었고,

모든직원분들이 친절하셨어요.

 

너무너무 만족해서 나중에 또 이 근방에서 하루 쉬려면 이 곳으로 오기로 했어요.

너무 만족스러웠거든요.

 

여러분들도 편한 여행, 숙소 만나시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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