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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일상

[과자아울렛] Bahlsen Outlet

by 하치(Hachi)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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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과자를 대량으로 구입할 때 좋은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도 몰랐다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는데 소개하면 좋을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과자에도 아울렛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이름을 듣고 과자가게 아울렛이라고??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매일은 아니더라도 그 근처를 진짜 많이 다녔었어요. 

독일에는 큰 마트(?), 약간 테마별로 특성화된 매장들이 크게 외곽 쪽에 무리 지어 모여있는데 그곳의 한 구석에 있었습니다. 그 근처에서 부엌도 주문하고, 아이들 물품도 사고, 가든물품이나 가구도 샀었는데 여기만 몰랐네요.

늘 저기는 사람들이 카트를 들고 들어가는 곳이라 작은 마트?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작은 마트는 맞는데 이런 기능적인 마트일 줄을 몰랐네요. 다녀온 지는 좀 되어서 사진은 없지만 소개해드릴게요.

 

Bahlsen  및 추천 제품!

Bahlsen은 독일의 과자 회사의 이름으로 여러 과자들이 나와있습니다.

독일에 사셔서 마트를 가보셨다면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

저도 그렇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과자와 초코의 조화를 추구(?)하는 브랜드예요. 거의 모든 제품이 과자와 초코가 결합되어 있죠.

과자이기도 하지만 쿠키, 비스킷, 빵등 여러 가지 제품들이 있습니다.

Pick Pu!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제품
우리나라의 초코칩쿠키와 비슷하지만 오렌지맛이 쳠가되어 있어서 약간 색다른 맛, 만약 오렌지맛이 들어있는 과자가 불호라면 비추!
우리나라의 후렌치파이와 비슷한 맛!
여러 쿠키들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손님오셨을 때 꼭 사다 놓는 필수템

 

각 사진마다 제가 좋아하는 이유를 적어놓았어요. 저도 독일 와서 과자로 실패를 많이 해봐서 여러분들은 적게 하시라고 제가 좋아하는 제품을 올려보았습니다.

가면 거의 이렇게 사 오는 것 같아요.

 

Bahlsen Outlet는 여기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들 중 하자가 있는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자라고 해도 먹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고, 상자파손이나 과자부서짐 정도의 제품손상이 돼서 제대로 판매할 수 없는 제품들을 파는 곳이에요. 과일이나 채소도 상처 나거나 하면 저렴하게 팔기도 하잖아요? 그런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Bahlsen Outlet Göttingen 위치

현재 독일에 26개의 Bahlsen Outlet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주소 : Lutteranger 5, Weende
37077 Göttingen, Deutschland

전화번호 : +49 800 05302330

운영시간 : 월~금 10:00 - 19:00 / 토요일 10:00 - 18:00 / 일요일 휴무

 

https://www.bahlsen-outlet.de 

 

Bahlsen Outlet 26x in Deutschland - Bahlsen Outlet 24x in Deutschland

 

www.bahlsen-outlet.de

다른 지점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구글지도 : 

 

Bahlsen

오전10:00 – 오후07:00

maps.apple.com

 

Bahlsen Outlet의 장단점.

 

제가 생각하는 이곳의 장점은 우선 마트보다는 저렴하다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이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마트에서 할인하는 정도의 가격?
그럼에도 만약 과자를 대량으로 구매하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 들려보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 생일이나 파티를 할 때 대량으로 구매할 상황이 생기면 갑니다.

 

장점이자 단점인데 우선 생각보다 여러 종류의 제품들을 판매해요. 같이 유통하고 있는 제품도 있는 것 같아요.

감자칩이라든지 다른 봉지과자나 땅콩처럼 가공된 견과류 등도 판매합니다.

마시멜로우도 있었는데 저희는 당연히 안 사는 품목이었는데 첫째가 예전에 친구집에 모닥불에 구워 먹은 기억이 너무 좋았는지 단번에 덥석 집네요. 뭔지 알아?? 하니까 바로 마시멜로우!! 크흡.!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줬는데 하루에 딱 2개만 주었는데도 금방 동이 났어요. 아이들이 초코보다 더 노래를 불렀던 마시멜로우 영접장소였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단점이라면 딱 과자, 주전부리용만 판매하기 때문에 한 두 개 산다면 굳이 여기까지 오는 수고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한 번쯤 경험해 보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해요.

약간 창고 같은 분위기이지만 지저분하거나 정돈 안되어있는 느낌은 아니고 약간 창고형 마트 느낌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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