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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명이나물2

내가 생각하는 독일의 봄 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어느덧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어요. 불과 이삼일전만 해도 눈보라가 휘날리고 눈이 쌓이던 독일의 날씨가 이제는 제법 따뜻해졌습니다. 바람은 아직 많이 불지만요. 이제 슬슬 둘째 귤이와 밖으로 나들이를 나가고 되겠어요. 사실 지금도 나가도 되지만 진짜 체력이 저질이라 집에서 아이케어만 해도 진 빠집니다. 오늘도 역시 전 집에서 둘째 귤이와 지지고 볶고 나름 행복하고 재미나게 보냈어요. 요즘 낮잠이 짧아져서 아주 아쉬는 하루하루지만 그래도 저를 보고 빵긋 웃어주는 귤이를 볼 때마다 행복합니다. 요즘 껌딱지시즌이라 힘들지만 그래도 안을 때마다 그 자그마하고 오동통한 팔로 저를 꼭 안아주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진짜 너무 행복해서 귤이를 안고 막 난리를 피운답니다. 진짜 둘째는 사랑입.. 2023. 3. 14.
[독일일상] 독일에서 명이나물찾기.!(Bärlauch) 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이 맘 때쯤 독일에서 나오는 봄나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익숙한 그것.!! 명이나물의 기간이 왔습니다.!!! 독일어로 Bärlauch입니다. 신기한 건 Bär(곰) + lauch(파, 마늘 종류)라는 겁니다. 우리나라도 명이나물을 곰마늘이라고 부르잖아요.!! 진짜 신기했어요.!!! 생각해보니까 이 아이의 이름이 많네요. 명이나물, 산마늘, 곰마늘.... 작년에 서치 하다가 이 아이를 독일에서도 구할 수 있다고 알게 되었지만, 그때는 이미 시기가 지난 후라 구하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올해.!!! 완전 딱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일반 독일 마트와 ALNATURA(독일 유기농 마트)에서 판다는 포스팅을 보고 가봤는데, 안 나와있더라고요. 그래서 토요일에 시내에서 열리는 시장에.. 2019.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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