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약밥만들기 3탄 (정월대보름맞이 최종)

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드디어 최종레시피입니다. 그리고 공겨롭게도 오늘이 바로 정월대보름이네요. 약밥을 먹는 그 날.!! 처음부터 느낌이 좋은데요?? 어째든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레시피 수정을 하고 마지막 약밥을 하기 전 레시피 최종본을 완성했습니다. (1,2탄은 밑에 링크달아놓을께요. 구경오세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또 다시 약밥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과연 성공했을지.!! 같이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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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밥레시피

6인용 쿠쿠밥솥사용.
(컵케이크 약 20개분량-1개당 90g)

 

<재료>

약밥재료

마른찹쌀 600g

-양념물-
흑설탕 350g
물 500g
소금 1티스푼
참기름4티스푼
생강가루 1티스푼
계피가루 4티스푼
간장 6스푼

-견과류-
부슨 호두와 밤
해바라기씨, 호박씨, 잣
말린 크랜베리(장식용)

 

1. 전 날 마른찹쌀 600g 물에 불려두기.

불린찹쌀

2. 불린찹쌀을 체에 받혀 물기제거하기.

약밥양념물

3. 양념물 재료를 모두 넣어 잘 섞어주기. (설탕 완전히 녹이기)

약밥준비

4. 밥솥에 불린찹쌀, 견과류, 양념물을 넣고 섞어주기.

약밥밥솥취사전

5. 잡곡밥모드로 취사.

약밥완성

6. 잘 저어서 컵케이크 틀에 넣어주기. (열개만 넣어봄, 더 많이 있음)

컵케이크틀에넣은약밥

7. 말린 크랜베리로 장식.

8.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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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나긴 약밥레세피는 이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나름 만족한 레시피예요.

나만의 약밥만들기 1탄 (개선점 찾기)

나만의 약밥만들기 2탄 (실수)

나만의 약밥만들기 1탄 (개선점 찾기)

진짜 레시피 연구하시는 분들 리스펙합니다. 대단하세요 진짜.!! 양이 많아서 좀 나누어 먹어야겠어요.
드디어 곧 대망의 남편생일이 다가옵니다. 부디 무탈히 잘 맛나게 만들어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새벽 5시부터 할텐데 제 시간내에 맛나게 잘 할 수 있겠죠?? 벌써부터 떨립니다.
독일사람들에게는 생소한 디저트이니 안에 무엇이 들어갔는지 재료와 약밥소개할 문구도 준비해야겠어요. 재료에 대한건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을 위해 미리 적어놓아서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해요. 그리고 다행인건 비건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생각보다 외국은 비건의 비율이 높아서 나름 중요하답니다.
남편생일을 보낸 후 후기를 나중에 생생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