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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일상

[독일맥도날드] 간단식사로 좋은 베이글버거!!!

by 하치(Hachi) 2019.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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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독일맥도날드의 메뉴입니다.!!!

요즘 특별한 메뉴도 없고 해서 따로 올린 지 좀 되었네요.

 

저번 주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맥도날드에 들리게 되었어요.

독일의 고속도로(아우토반)에는 휴게소가 있지만 화장실 갈 때 비용도 있고 해서 

그냥 고속도로에서 나와서 근처 맥도날드로 가요.

편히 먹을 수도 있고 화장실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희는 고속도로 주변의 페스트푸트점이나 이케아를 이용합니다.

고속도로 꿀팁.!!

 

고속도로 지나면 쉽게 패스트푸드점의 간판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찾기 쉬워요.

 

어쨌든 그날도 맥도날드로 갔습니다.

그날 종교혁명기념일이라 빨간날이였지만 역시 맥도날드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중간중간 뭘 먹어서 그런지 막 배고프지 않았지만 화장실이 급했어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약간의 허기가 있었기에 주문을 합니다.

 

그때 보였던 것이 바로 이 베이글버거였어요.

 

크기도 작았고, 금액도 괜찮았어요.

베이글 버거의 세트는 특이하게 베이글 버거+음료로 구성되어있었고,

커피로도 선택 가능했어요.

게다가 아침시간과 그 외 시간에도 모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오후 때 먹었고 돌아오는 길에는 아침에 먹었어요.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또 사 먹은 건 안 비밀~!!

 

진짜 베이글이죠??

크기는 손바닥보다 작았지만 안에는 알찼습니다.

 

저는 치킨 베이글 버거로 주문했는데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패티가 두장.!!!!

게다가 바삭한 식감까지.!!!!

채소와 치즈, 마요까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치킨 패티는 얇게 두장이었는데 바삭하고 닭고기 맛까지 너무 맛있었어요.

얇게 느껴지지 않은 그런 맛.!!

 

원래 제가 치킨버거는 KFC 말고는 안 먹거든요. (맘스터치는 아직도 못 먹어봤...ㅠㅠ)

그런데 이건 진짜.!!!

완전 다르지만 그 다름이 주는 맛있음이었습니다.

저는 완전 좋았어요. 

그래서 두 번이나 먹었답니다. ㅋㅋㅋㅋㅋ

 

남편은 소고기 베이글 버거로 주문했어요.

똑같이 패티는 두장.!!!

사진에는 너무 안 나왔지만 안에 채소와 치즈도 있어요.

뒤로 밀려서 그렇지...ㅠㅠ

맛은 작은 빅맥 먹는 느낌이었어요!!

남편은 이게 더 좋다고 하네요.!!

 

이제 저는 이걸로만 먹을 거 같아요.

요즘 입이 짧아져서 많이 못 먹는데 저한테 딱 맞는 양인듯합니다.

 

여러분들도 독일에 계신다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베이글의 쫀득함과 햄버거의 조합이 아주 좋아요.

그리고 커피랑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그럼 전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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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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