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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201806 스위스

[루체른정보] 여행경로!(+한식당컵밥)

by 하치(Hachi) 2018.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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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루체른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이번에 스위스 여행을 하면서 베이스 캠프가 취리히이다 보니 그 주변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루체른.! 게다가 기차로 50분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였고 또 제가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빈사의 사자상이 있는 곳이였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여긴 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루체른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나서는 바로 기차표도 미리 끊어 놓고 여기저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알아본 스위스의 기차표 구매에 대한 글입니다.  →  [여행일지] - 스위스 할인 기차표, Supersaver TIcket 슈퍼 세이버 티켓!!


저는 루체른 역에 도착하자마자 인포메이션부터 들렸습니다.

이유는 지도와 또 다른 정보들을 얻기 위함이였습니다.


루체른역 안의 인포메이션은 버거킹 옆에 있습니다. 이 들의 위치는 역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을 바라보고 왼쪽 끝에 있습니다.


들어가니 여러 팜플렛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것을 보고 고를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그 중에 저는 시티투어에 관한 팜플렛을 들었고 그 안에는 관광루트에 대해 나와있었습니다.

제가 참고한 관광루트를 올립니다.



이번에는 취리히의 관광루트와는 달리 생각보다 충실히 이 루트에 따라 다녀 온 듯 싶습니다.



인포메이션에서 나온 후 역의 정문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길을 건너자 큰 문 같은 것이 나오고 그 주변으로는 버스정류장들이 있었습니다.



이 문을 넘어서 길을 건너면 바로 여객선 선착장입니다.


전 선착장을 따라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루체른 호수의 경치를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있던 Kultur- und Kongresszentrum Luzern, 루체른의 문화, 컨벤션센터를 보았습니다.

크고 모던한 건물이였고 가장 좋았던 건 그 건물 덕에 햇빛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그 뒤쪽으로 대학교건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역쪽으로 걸어가서 카펠교쪽으로 갑니다.



역에서 나와 길을 두 번 건너 선착장으로 온 후 왼쪽으로 또 길을 건너 가면 바로 보입니다.

큰 다리 지나고 나오는 곳이 바로 이 카펠교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따라 가면 금방 갈 수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목제다리인데 너무 이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밖에서 이 다리를 보는 것 보다 안에서 밖의 풍경을 보는 재미가 더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중간중간 앉는 곳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난간에 기대 밑에 강가를 보는 것도 좋았고 꽃으로 꾸며진 난간을 보는 것도 좋았고 

주변의 건물들과 자연풍경을 보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취리히에서도 느꼈지만 물이 정말 맑았습니다.


그렇게 카펠교를 지나 큰 도로를 따라 가다가 지도보고 중간에 꺾어서

Hofkirche St. Leodegar 로 갔습니다.



길 건너기 전에 한 장 찍었습니다.

두개의 첨탑이 크게 우뚝 솟아 있어서 찾기 쉬우실 것입니다.


약간의 계단을 올라서면 이 곳을 만나 실 수 있습니다.

이 교회 주변으로 묘지도 있어서 둘러보실 수도 있습니다.

오픈시간과 예배에 대한 정보도 함께 올렸습니다.


이 곳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 후 저의 목적인 빈사의 사자상으로 이동합니다.

이 사진의 왼쪽으로 가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진짜 생각보다 다 가까이 있어서 움직이기 쉬웠습니다.



요즘 너무 무더운 날씨 때문인지 밑에 물은 바짝 말라 있고 빈사의 사자상으로 더 구슬퍼 보이네요.

여기 찾아가면서 맞나 맞나 하면서 갔는데 사람들 쫒아가니 나왔습니다.

처음에 저는 주변에 풀들이 많아서 공원이나 숲 안쪽에 있나 했는데 공원 밖에서도 이 사자상을 확인 할 수 있을 정도로 길가와 가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정오 정도 였는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벤치가 곳곳에 있었음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않지 못하고 한동안 서서 보았습니다.

왜 그런지 몰라도 어릴 적에 텔레비전으로 보던 것이 오랫동안 제 머리 속에 들어있던 것도 신기했고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 그 사자상 앞에 서있는 제 모습도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멍하니 이 슬픈 얼굴을 가진 사자상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


사자상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스위스 화장실은 무료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유료일 것이다라고 생각해서 식사 할 때나 카페를 가면 늘 화장실을 들려서 잘 몰랐는데 

스위스는 곳곳에 대중화장실이 많았고 무료였습니다.

여기도 그랬습니다. 

안에 화장실이 좀 신기하긴 했지만 나름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감상을 마치고 다음 루트인 무제크성벽으로 갑니다.

빈사의 사자상 쪽에서 큰 길로 나오면 대형슈퍼마켓인 COOP이 있는 큰 쇼핑센터같은 건물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식사하는 곳도 있었는데 아직은 배가 고프지 않아서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무제크 성벽으로 가다가 아무 생각없이 앞에 사람들만 따라가니 구시가지로 들어섰습니다.

참고로 무제크 성벽을 COOP에서 구시가지로 가기 바로 전 오르막 위에 보이는 성문 같은 곳으로 가면 됩니다.



이렇게 보입니다. 저는 그냥 지나쳤지만요.

나중에 구시가지에서 오르막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올라왔습니다.



저는 이 곳을 중점으로 보지 않았어요. 올라기기 힘들어서 수박 겉 햩기 식으로만 보고 왔습니다.

사실 이 날 저녁 갑자기 어딜 갈 일이 생겨서 단정한 옷이 필요했고 반바지에 티셔츠만 들고 온 저라 쇼핑하기 바빴거든요.

물가 비싼 스위스 와서 뭐하는 짓인가 했지만 이곳의 H&M 역시 저렴했습니다.


그렇게 무제크 성벽을 일부와 구 시가지의 쇼핑을 마칠 때 쯤 2시가 다 되었고 슬슬 배가 고파 집니다.


무엇을 먹을 까 고민 하다가 컵밥을 파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이상하게 이 날 따라 밥이나 라면 같은 것이 땡겼는데 

구 시가지에 중국식 레스토랑이나 일본 라멘집이 있어서 갈까 했었습니다.


그러다 본 곳이 컵밥이였고 규모도 작고 테이블도 몇 없어서 혼자 먹기 편하겠다 싶어서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포스팅 하려고 알아보니 나름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 이였습니다.

게다가 한국분이셨다니... 그것도 모르고 전 독일어만 썼네요.

이유는 사실 한식당보다는 일본식당이라는 분위기가 강했고 그렇게도 적혀있었습니다.

그러다 안에 메뉴를 보고는 한국과 일본 음식을 함께하는 곳이구나 싶었죠.

주인분이 한국분 같다 싶었는데 진짜 한국분이셨네요.



전 치킨데리야끼를 시켰습니다. 15CHF였습니다.

간이 좀 쎘지만 맛있었습니다. 

짭쪼롭한 간장 베이스에 치킨과 채소들, 그리고 아삭한 양상추까지 좋았습니다.

다만 소스로 함께 붓다 보니 나중에는 소스가 밥보다 많아져서 짜서 먹지 못했어요.

그래도 양이 많아서 배는 꽉 찼었습니다.


그럼 이 곳의 정보 나갑니다.



MASHIDA


주소 : Rössligasse 2, 6004 Luzern


홈페이지 : mashida.ch


운영시간 : 월 - 금  11:00 ~ 20:00

              토요일  11:00 ~ 17:00

          일요일        휴무 



라면이나 잡채, 군만두도 판매 하고 이렇게 컵밥도 판매합니다.

금액은 10 ~ 20 CHF안으로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저렴하고 든든한 식사를 원하시면 이 곳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리가 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테이크아웃을 많이 해갔습니다.

스위스는 의외로 테이크 아웃을 한 후 벤치나 강가에서 먹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비싼 물가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포장해서 아무 곳에서나 먹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적었습니다.



그렇게 식사를 마친 후 구시가지를 빠져나오니 슈프로이어교가 보입니다.


슈프로이어교를 등지고 앉아서 구시가지 쪽을 바라 보며 초콜릿 하나를 먹고 있으니 꼬마기차가 옵니다.

여기 시티투어 같은 것 같았습니다.


슈프로이어교 가기 전에 공중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저는 가지 않았지만 필요하신 분들이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배부른 배를 달래려 좀 쉬면서 경치를 구경했습니다.



역시 경치가 좋네요.

저 산 위로는 하얀성이 보여서 너무 예뻤습니다.

무슨 동화속에 나오는 성 같았어요.


Spreuerbrücke (슈프로이어 교)는 제 2의 카펠교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안에가 비슷해요. 역시 목조로 만들어진 다리입니다.

카펠교보다는 작지만 바로 앞에 보가 있어서 그런지 시원하고 빠른 물줄기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 동안 다리 안의 의자에 앉아 물줄기만 보았네요.



사진만 봐도 시원해!!!!


그렇게 한 동안 또 여기서 시간을 보내고는 슈프로이어교 끝에 있는 어느 한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어제 포스팅 한 곳입니다.



이 카페에서 기차 타기 전까지 띵가띵가 놀다가 다시 역으로 왔습니다.

위에 루트가 적힌 지도에서는 여기서 역 사이에 있는 두 개의 교회가 있으나 저는 지도를 잘 보지 않은 터라 모르고 그냥 왔습니다.


진짜 하루 여행하기 좋은 도시였습니다.


기차도 적당히 타고 다녀서 기분도 좋았고 보고 싶은 것도 다 보고 와서 좋았습니다.

다들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아서 걸어다니기도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고 즐거운 루체른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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