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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간단요리

생각보다 간단한 내 맘대로 무쌈말이!!(구절판?)

by 하치(Hachi) 2019.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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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가끔 해 먹는, 또 아주 좋아하는 구절판을 변형한 무쌈말이를 올려볼까 합니다.

구절판은 얇은 밀전병에 9가지의 색색의 재료를 얻어먹는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저희는 밀전병대신에 새콤달콤한 무쌈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소스도 필요한데 제가 해 먹는 소스도 알려드릴게요.

사실 외국에서 무쌈을 구하기란??

한인마트만 있으면 모든 일이 해결됩니다.

그래서 늘 한인마트에서 주문할 때 무쌈을 2-3개 정도 구입해요.

그래서 간간히 해 먹습니다.

냉장고를 보니 전에 주문한 무쌈이 하나 남아서 해보았어요.

제가 준비한 한상입니다.

< 재료 손질 >

- 오이 : 씨를 제거하고 채썰기

- 파프리카 : 주황, 노란색을 사용, 채썰기

- 맛살 : 적당히 찢어서 기름에 살짝 볶음

- 당근 : 채 썰어서 기름에 볶음

- 계란 : 크게 부쳐서 채썰기

- 돼지고기 : 250g 사용, 길게 썰어서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넣고 30분 정도 재운 후 기름에 볶음

- 무쌈 : 물기를 꾸욱 짜서 제거한 후 그릇에 담기

- 밥 : 퀴노아 + 렌틸콩 넣은 밥

- 국 : 계란국

소스 만들기!!

우유 100g : 씨겨자 1 티스푼 : 꿀 2 티스푼 : 레몬즙 1 티스푼 : 마늘 반개

전 우유 대신에 HAFER우유로 사용했어요. 

이 모든 걸 넣은 후 믹서로 갈아주세요.!!

그리고 종지 그릇에 티스푼과 함께 놓아주면 됩니다.

개인 접시에 무쌈을 놓고 모든 재료를 하나하나 놓은 후 마지막 소스를 뿌리고 싸서 먹으면!!!!

세상 새콤하고 달콤하고 상콤한 무쌈말이!! 구절판을 먹을 수 있어요!!

제 남편은 밥도 함께 넣더라고요. 전 그냥 따로 먹어요.

음식이 차다 보니 따뜻한 국이 필요할 것 같아서 간단한 계란국 후다닥 했어요.

재료 손질에 손이 많이 가지만 한 번에 썰고 볶고 갈면 끝나요!!! ㅋㅋㅋㅋ

생각보단 간단해요.!

해 놓고 나면 뿌듯한 한 상입니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요즘 시원한 무쌈말이!! 구절판 어떠실까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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