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닭갈비 레시피로 찾아왔어요.!!
여기는 한국에서처럼 닭을 발골해서 손질해 놓지 않아요.
하지만 전 발견했습니다.
제 글에서 자주 등장하는 MIX Markt에서 뼈 없는 닭다리살을요.!!!
믹스 마켓 설명은 밑에 예전 글 링크 달았어요.
↓↓↓
그전까지 전 닭다리 사다가 제가 발골해서 해 먹었는데 발골하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더라고요.ㅠㅠ
이제는 편히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사다 먹고 편합니다. 아주 좋아요!!
그럼 레시피를 보러 가 볼까요.?
<재료>
뼈 없는 닭다리살 (Hähnchenschenkel ohne Knochen) 2개
양배추 1/3개
당근 1개
양파 작은 거 3개
감자 또는 고구마(Süßkartoffel) 1-2개
새송이버섯(Kräuterseitlinge) 1팩
파 1개
피자치즈 1개
양념 - 고추장 3스푼 / 간장 2스푼 / 꿀 또는 설탕 3스푼 / 고춧가루 1스푼 / 다진마늘 1스푼 / 참기름 1스푼 / 소금, 후추 조금
Kräuterseitlinge이라고 새송이 버섯을 독일에서 판매합니다.
자주 있지는 않지만 꾸준히 들어오는 거 같아요.
한국보다 크지 않지만 전 이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고구마(Süßkartoffel)이라고 이름에서도 단감자라곤하지만 독일의 고구마는 달지 않아요.
겉과 안은 한국의 고구마와 별 차이는 없지만 맛의 차이는 아주아주 큽니다.!!
닭고기와 모든 채소와 버섯을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우선 기름을 두른 팬에 닭고기를 먼저 넣어 볶습니다.
전 뭐 따로 우유에 넣어서 비린내를 제거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전 사실 별 차이를 못 느껴서요... 제가 코가 민감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버섯과 파를 제외한 모든 채소를 넣어줍니다.
볶다 보면 채소에서 물이 나와서 모든 재료들이 촉촉해져요.
전 이때 뚜껑을 덮어서 더 푹 삶듯이 익혀줍니다.
어느 정도 재료들이 익고 촉촉할 때 양념장을 넣습니다.
골고루 잘 저어주면서 볶아주세요.
그리고 새송이버섯과 파를 넣고 섞어준 후 좀 더 볶아주세요.
충분히 볶고 오래 끓였는데도 이렇게 국물이 남아있어요.
만약 너무 팬에 들러붙거나하면 물을 조금 부어주시면서 볶으시면 더 편하고 좋으실 거예요.
버섯의 숨이 죽으면 끝!!!
하지만 저는 치즈 닭갈비를 할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피자치즈를 꺼냈습니다.
다 된 닭갈비에 치즈 잔뜩 뿌리기!!! 약간 허전할 거 같아서 파슬리가루도 뿌렸어요.
그리고 오븐에서 치즈가 노릇해질 때까지 익혀주시면 됩니다.
닭갈비는 다 익었기 때문에 치즈색만 보고 꺼냈어요.
저는 180도에 15분 정도 있었습니다.
약간 노릇해졌을 때 꺼냈어요!!!
맛있겠죠?
겉은 바삭 안에는 촉촉한 치즈 닭갈비가 완성되었습니다.!!!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다 먹고 나중에는 밥까지 볶아서 먹었답니다!!! +ㅁ+b
역시 한국인은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해야!!!
여러분들도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라여!!!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한 여러분의 공감(하트)이 저에겐 큰 힘이 되어요. >ㅁ< 항상 감사합니다. ^0^ |
'독일에서 간단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 간단 맛있는 미역국 끓이기!!!! (0) | 2019.07.04 |
---|---|
독일에서 만드는 오이소박이+토마토김치!!! (0) | 2019.06.23 |
계란+꽈리고추+양파+마늘+고기 장조림!! (0) | 2019.05.17 |
생각보다 간단한 내 맘대로 무쌈말이!!(구절판?) (0) | 2019.05.16 |
간단 피자 만들기.!! (0) | 2019.05.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