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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간단요리

[챠슈덮밥] 남은 수육,보쌈으로 만드는 챠슈덮밥!!

by 하치(Hachi) 201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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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전날 먹었던 수육이 남아서 만들어보는 챠슈덮밥입니다.!!!

수육을 그 날 해서 다 먹는 것이 제일 좋지만 늘 이렇게 남아 버려요.

그럴 때는 다른 조리법으로 색다르게 먹는 것이 더 좋아요.

좋아하는 것이라도 같은 음식을 연달아 먹는 건 좀 힘들거든요.ㅠㅠ

 

돼지고기 수육 만들기는 요기서 봐주세요!!

↓ ↓ ↓ ↓ ↓

독일에서 돼지고기 수육삶기.!!(+고기정보)

 

독일에서 돼지고기 수육삶기.!!(+고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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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hi-himmel.tistory.com

이번에는 챠슈덮밥도 할 생각이라 수육을 많이 했었어요.

저희는 한 그릇 식단을 좋아하기 때문에 간단히 해 먹는 덮밥을 좋아한답니다.!!

 

그럼 바로 가 볼까요??

 

 

< 재료 >

남은수육고기(삼겹살부위) 약 25-30점

양파 작은 것 3개

파 1개

청경채 작은걸로 4개

 

조림양념 : 물 5큰술 + 간장 5큰술 + 화이트와인(or맛술) 2큰술 + 설탕 3큰술 + 꿀(or물엿) 2큰술 + 생강 손가락한마디정도 + 후추한번톡

 

마늘은 넣지 않았습니다. (사진에는 왜....-ㅁ-;;;)

 

 

< 조리법 >

 

1. 조림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채 썬 양파를 프라이팬 밑에 깔아 놓습니다.

생강은 얇게 편으로 썰어주었어요.

 

2. 그 위에 수육고기를 올리고 끓입니다.

처음에는 센 불로 끓이고 한번 끓어 오른 후 불을 중불로 놓고 천천히 끓여주면서 졸입니다.

고기에 양념이 베이게 중간중간 뒤적여줍니다.

대신 고기가 점점 부들부들해지므로 부서지지 않게 조심히 양념에 적셔주세요.

 

3. 양파가 익고 고기의 색이 점점 짙어집니다.

고기가 엄청 연해져요!!!

만약 수분이 너무 날아가면 중간중간 물을 넣어줍니다.

이때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간장을, 짜면 설탕이나 물을 더 넣어주세요.

 

4. 고기와 양파가 어느 정도 잘 익고 색이 나왔다고 생각하면 청경채와 썰은 파를 넣습니다.

밑에 양념, 고기, 양파와 섞어주면 더 빨리 숨이 죽어요.

 

5. 이렇게 말이죠.!!! 그럼 끝입니다.!!

 

6. 덮밥이니 밥 위에 예쁘게 담아내면 진짜 끝!!!!

 

나중에 생각보다 너무 졸여서 국물이 거의 없었지만 있다면

고기 올리기 전에 밥위에 위에 뿌려주는 것도 좋아요.

 

저는 모든 양념을 고기와 양파들이 머금고 있어서 따로 국물이 없어도 짭조름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양파의 아삭함보다는 간이 듬뿍 베인 양념양파의 맛인 챠슈덮밥이예요.

그래서 아삭함을 살리기 위해 청정채를 넣었습니다.

녹색부분은 숨이 죽어 아삭함은 없지만 아직 하얀부분은 아삭함이 살아있을 때 꺼냈어요.

 

혹시 양파의 아삭함을 살리고 싶다면

양파 먼저 간장 양념에 익힌 후 꺼내 신다음 고기를 넣어 졸이는 방식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전 부들부들한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간단하고 편한 방법이 좋아서 

다 때려 넣고 졸이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여러분들도 여러분이 좋아하는 입맛에 맞춰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라요.!!

 

그럼 전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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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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