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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하치뉘우스

2월 13일) T1 vs 한화경기, 뮌헨차량테러, 아시안게임-피겨,스노보드 금메달, 세븐틴-동그라미

by 하치(Hachi)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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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매일매일 글을 올려보자는 생각으로 오늘의 저의 뉴스거리를 올려보는 곳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오늘 정말 다산다난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요. 저의 하루는 집안일만으로도 꽉꽉 차서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세상은 바삐 움직이네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1. LCK (T1 VS 한화) - 2:3으로 한화의 승리.

네.. 뭐 그렇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T1의 팬으로서 속상하지 않으면 거짓말이겠죠. 이번 경기는 그전부터 '팀을 버린 자 vs 팀이 버린 자'의 경기로 다들 칼(?)을 갈고 있었기도 했고 나름 기대도 했던 경기여서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 컸던 경기였습니다. 게다가 막판에 막판까지 너무 긴장을 놓을 수 없던 경기이기도 해서 더 아쉬울 수밖에 없었어요. 저는 매 경기를 꼭 챙겨보는 열정적인 팬이 아니라 오늘 그 경기날이구나 정도 알고 있었다가 남편은 꼭 챙겨보기에 연락 중 2:2라는 소식에 유튜브를 켰는데 괜히 켰어요. 그 징크스 아시죠?? 내가 봐서 졌어.!!! 이거 오늘 또 겪었....😭 안 봐 안 봐..😭

그래도 우리 선수들 그동안 너무너무 수고했고 너무너무 잘했어요.!! 늘 자랑스럽고 멋진 우리 선수들!! 

다음을 위해 마음 잘 추스리고 파이팅 하시길!!

 

2. 독일 뮌헨에서의 차량테러.

독일뮌헨차량테러

2월 13일 오전 10시 30분쯤 독일 남부의 뮌헨 도심에서 24세의 아프가니스탄 국적의 남성이 운전한 차량이 베르디 소속 직원들의 파업 군중 속으로 돌진해서 30명의 사람들이 다쳤고 그중 2명이 중상이며 어린이도 있었다고 합니다. 심폐소생술도 했었을 정도로 심각했었다고 하네요. 경찰은 총격으로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범인은 2016년 독일에 들어와 망명신청을 했으나 기각되고 절도와 마약 범죄의 전적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현재 이슬람 극단주위의 범행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합니다.

요즘 난민의 범죄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많아짐으로 독일 내에서도 말이 많아요. 국회에서 독일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이 중범죄를 저지르면 국적을 뺏고 추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반대의 여론도 만만치 않다는 게 문제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희도 독일에 사는 외국인으로서 이런 소식이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이 나라에 와서 살기로 했다면 적어도 이 나라 법에는 맞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에요. 제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무고한 생명들이 다치거나 희생되지 않도록 하루하루 걱정 없는 매일이 될 수 있게 오늘도 무사해달라고 기도하는 일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3.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남자싱글 차준환선수, 여자싱글 김채연선수,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김건희선수 금메달 획득.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남자싱글 차준환선수, 여자싱글 김채연선수,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김건희선수 금메달 획득.

 

너무 멋진 우리 선수들.!! 외국에 나와있어서 자주 확인하거나 경기를 지켜보지는 못해도 소식을 들을 때마다 뿌듯, 기쁨이 가득한 소식은 정말 외국에 사는 한국인들을 더 든든하게 해 줍니다.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가지 않지만 그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경기를 준비하는 어린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피겨 남자싱글애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받았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우리 선수들 너무너무 수고했어요.!! 축하합니다.

 

4. 세븐틴, 캐럿들을 위한 생일선물 '동그라미(Encircled)' 공개

 

안녕하세요. 캐럿입니다.💎 갑자기 덕밍아웃이네요.

2월 14일은 세븐틴의 팬덤인 캐럿(CARAT)의 생일이에요. 그 날짜에 맞추어서 이런 깜찍한 깜짝 선물을 보내주었네요. 사실 독일은 한국보다 8시간 느려서 13일 오후 4시쯤 보게 되었는데요. 그때 아이들 하원시간이기도 하고 정신이 없다가 저녁에 놀아주면서 노래 틀어주는데 그제야 봤네요. 엄마캐럿은 덕질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답니다.😭 

어쨌든 언제 이렇게 준비했는지.. 바쁜 와중에 모두 모여서 곡을 썼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뭉클해오면서 콘서트 하면서 열심히 영상 남기던 이유가 이거였구나 싶으면서 대체 너희는 언제부터 이런 준비들을 얼마만큼 많이 하고 있는 건지 가늠도 안 되는..

너무너무 고맙고 또 고마운 우리 세봉이들.. 부디 아프지 말고 행복만 해!! 작사에 모두가 참여했지만 우리 정하니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그리고 늘 고생하는 우리 지훈이.. 내 입덕요정 지훈이는 그냥 행복만해 제발🥺 너를 아끼고 사랑하는 또 네가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들끼리만 서로 보면서 우리 행복만 하자!! 고맙고 또 고마워🩷🩵

 

5. 집안일 뭐야 너 무서워..!!

아.. 여긴 그냥 제 하루에 대한 잡담입니다. 

오늘 버스가 파업해서 아이들 유치원 등원은 남편 혼자 했습니다. 유치원이 멀어서 같이 등원시키고 저는 버스 타고 집에 오는데 오늘은 못하게 되어서 집에 계속 있게 되었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대청소에 밀린 빨래에 집, 창고정리에 쓰레기 정리까지 하고 나니... 세상에나 8시 반부터 움직었는데 12시가 되어있.... 뭐.. 뭐야.. 집안일 너 뭐야.. 이렇게 무서운 아이였어??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결국 그제야 LCK도 보고 뉴스도 보고 그랬네요. 입맛은 없어서 과자로 때워버렸네요. 그리고 이어서 정리하고 빨래 개고.. 세탁기, 건조기 3번 돌림.🤣 영원히 끝나지 않는 빨래굴레에서 못 나올뻔했어요. 그리고 저녁준비..🤣 

생각보다 주부의 삶 쉽지 않다?? 친구 말로는 포기하면 편하다는데 이거라도 안 하면 양심의 가책 때문에 집안일이라도 열심히 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지만 그렇다고 막 잘하는 것도 아닌 것 같으면서도 참 집안일의 세계는 알 수 없음이네요.

솔직히 늘 일하면서 살았던 저는 집안일보다는 일하는 게 좋지만 그래도 주부도 하나의 직업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들의 안정적인 하루와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를 성실히 해나가고 있다 생각 중입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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