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은 요즘 딱 가기 좋은 레스토랑 소개해드릴게요.
여름에는 바로 옆에 있는 수영장도 열어서 놀기도 먹기도 좋은 장소입니다.
테라스 쪽이 수영장 쪽인데 그쪽으로 해변처럼 모래도 깔아놓고 진짜 해변에서 있는 것 같이 의자나 파라솔등을 구비해 두어서 아이들과 가기도 아주 좋아요. 저희는 거기서 먹기에는 아직 추워서 안에서 먹었지만 간단히 칵테일이나 마시러 가기도 좋습니다. 아침 뷔페도 있어서 한 번 가봤는데 괜찮았어요. 마시는 것을 따로 시키는 것만 빼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럼 정보 같이 볼까요?
Strandhaus37 정보
이름에서 보시다시피 Strand는 해변이라는 뜻이에요. 콘셉트에 딱 맞는 이름 같아요.
주소 : Am Weendespring 1A, Weende, 37077 Göttingen, Deutschland
전화번호 : +49 551 38422290
영업시간 : 일~목 9:00-22:00 / 금, 토요일 9:00-23:45
주방시간(12시부터)은 메뉴판에 음식들 주문이 가능한 시간입니다. 오전(9:00-12:00)에는 뷔페로 진행됩니다.
밑에 사진 참고해 주세요.
웹사이트 : https://strandhaus37.de
Herzlich willkommen an Göttingens Strand | Strandhaus37
Strandhaus37 - Restaurant | Lounge | Beach Club - Komm vorbei, aber Vorsicht: Strandhaus37 ist, wenn man einfach nicht gehen möchte!
strandhaus37.de
Strandhaus37
장애인 이용 가능 경사로 및 출입문 장애인 이용 가능 엘리베이터 장애인 이용 가능 경사로 및 출입문 장애인 이용 가능 엘리베이터 장애인 이용 가능 주차장 구내 전기차 충전소 완전 채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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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분위기
레스토랑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는 편해요.
다만 그늘이 없어서 땡볕에 차를 주차해야 돼서 좀 뜨거워집니다.ㅠㅠ
바로 옆에 빵집이 있는데 거기서 주문해서 먹어도 돼요.
몰랐는데 직원이 옆 빵집에서 빵주문했냐 하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갔는데 접시에 빵이 담겨서 왔더라고요.
그래서 옆집에서 빵 주문해서 같이 먹어도 되는구나 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면 오른쪽은 빵집, 왼쪽이 레스토랑입니다.
대기하시면 직원이 와서 자리를 안내해주기도 하는데 대게는 원하는 자리 앉으라고 해요.
이 날은 해변도 개방했으니 거기도 앉아도 된다 해서 가봤습니다.
그러다 추워서 결국 여기로 자리했네요.
앉을자리는 많습니다. 꽤 넓어요.
여기는 테라스(해변 쪽)에 있는 테이블인데 원래 반대쪽에 더 많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테라스 쪽 레스토랑 내부는 더 예뻐요. 자리도 많고요.
이 날은 첫째와 같이 갔는데 너무 좋아했어요.
원래도 모래놀이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신나 해서 여기저기 앉아도 보고 놀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아직은 바람이 쌀쌀해서 여기서 먹기는 좀 힘들었어요.
화장실은 위층에 있는데 관리가 아주 잘 돼있어서 좋았습니다.
장애인 화장실에 기저귀갈이대도 있어서 널찍하니 좋았어요.
화장실이 위층이라 가기 좀 불편하긴 하지만 계단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어떤 메뉴들이 있을까?
우선 마실 것 먼저 주문했어요.
남편은 Alkoholfrei weißbier(무알코올 밀맥주), 저는 크랜베리숄레, 첫째는 사과주스를 주문했어요.
거의 마시는 건 이런 식으로 픽이 되어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메뉴판은 정독하지요.!!
저는 계절메뉴 중에 구운 그린아스파라거스를 주문했어요.
구운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 밑에는 해쉬브라운이 있고, 훈제한 하몽과 루꼴라 샐러드였는데 식사로 하기에는 양이 좀 적었어요.
사실 이곳을 검색하면 타파스 집이라고 나옵니다.
타파스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유명한 타파스 메뉴는 다 있어요.
남편은 칠리 콘 카르네와 케이준치킨을 주문했는데 괜찮았어요. 생각보다 양도 많았어요.
칠리 콘 카르네는 매콤하고 맛있었고, 케이준치킨은 약간 밍밍했지만 그래서 더 맛있었다고 하네요.
빵은 따로 주문을 안 했더니 안 나와서 바게트 주문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사실 여기는 첫째의 감튀사랑을 오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일이 있어서 보고 점심시간이라 뭐 먹을까 했더니 감자튀김!!!! 해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오게 된 곳이 여기였습니다. 역시나 감튀나 케첩, 사과주스를 그득그득 먹고 만족감 맥스였던 첫째였습니다. 사실 키즈메뉴가 있었으나! 첫째는 감튀만 먹길 원해서 감튀만 주문해 줬는데 너무 좋아했어요.
여기 감튀도 나름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첫째는 햄버거집 감튀가 좋다네요.ㅠ 이 김 빠지는 대답이란..😭
아침메뉴도 괜찮았습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필요한 메뉴들로 가득했어요.
빵은 바로 옆 빵집에서 가져와서 인지 종류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음료메뉴는 따로라 추가적인 금액이 더 들어가는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날이 좋은 날 바닷가가 먼 독일에서 이곳으로 바캉스 기분 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수영장 개장하면 수영장에서 놀다가 여기서 식사해도 되니 좋고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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