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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이와 귤이의 육아일기/하치의 똑똑귤이's 임신일기

귤이와의 첫만남(?!)

by 하치(Hachi)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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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귤이의 임신일기를 쓰자 생각하면서 귤이가 처음 찾아왔을때의 기억이 났어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전혀 예상조차 못했던 일이라…;;

한국에서 돌아온지 한달.
임신을 알기전 산부인과 검진에서는 당연히 보이지
않았겠지만 (이때 2-3주??) 초음파도 했었는데 안보인다고 기다려보자는 말로 당연히 안된줄 알았던 지난날 ㅋㅋㅋ
원래 부스터샷이랑 독감접종 동시하려했는데 의사쌤이 혹시모르니 생리시작하면 맞자고…(캄솨!!)

묘하게 똑똑이때랑 비슷한 증상으로 혹시나 하는 맘에 생리일도 되기 전에 했던 임신테스트기.
당연히 한줄이겠지 했는데….
매직아이 시작..ㅡㅡ;;
그렇게 3일동안 두줄을 보았고…
남편과 난 둘 다 진짜 어안이 벙벙..0ㅅ0;;

 

 

 

 


결국 산부인과 콜 ㅋㅋㅋㅋ
5주에 아기집과 난황 확인.!
의사쌤이 한방에 되었네 축하해 ㅋㅋㅋㅋㅋ

그렇게 부모님께 임밍아웃 ㅋㅋㅋㅋ
어머님께서 저번 전화때 얼굴이 뽀얗게 피어서 혹시나 하셨댄다 ㅋㅋㅋㅋㅋㅋ역시!!

똑똑이때는 몰랐을때도 하도 똑똑거려서 바로 태명 짓고 얼마 안있어서 태몽도 바로 꾸었는데…
귤이는 태명도 딱히 떠오를만한 일도 없고 태몽도 잠잠 무소식 ㅠㅠ

결국 그때마침 귤을 매끼마다 노래불렀던 똑똑이 덕분에 귤이라는 태명을 얻었고.!
뒤늦게 큰 고추만두 먹는 꿈, 복숭아 먹는 꿈을 꾸고 외할머니가 돼지꿈, 친한 지인분의 호랑이꿈까지…
복덩인가부다 하고 있다 ㅋㅋㅋ

똑똑이 케어하고 힘든 입덧기간 때문에 결국 귤이의 임신일기를 적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잘 자라준 귤이에게 너무너무 고마울 뿐이다.

이제 곧 37주!!
와줘서 고맙고 우리 네가족 빨리 만나자^^
사랑하고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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