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일지/201906 런던

[런던카페] Tea and Tattle

by 하치(Hachi) 2019. 6. 5.
반응형

 

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카페 한 곳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의 첫 런던 여행은 약 5년 전이었는데 그때 갔었던 카페였어요.

그때 에프터눈 티세트는 먹고 싶은데 비싸기도 해서 알아본 곳이었어요.

많이 비싸지도 않고 음식이나 차의 퀄리티도 괜찮았던 곳이었습니다.

이미 유명한 곳이라 갈 때는 예약은 꼭 하시길 바랍니다.

예약은 홈피에서 가능합니다.

특히 주말 같은 경우는 2주 전에는 무조건 하셔야 돼요.

사실 저는 일주일 전에 하려다 이미 예약이 다 차 버렸더라고요...ㅠㅠ

그래도 아쉬운 맘에 무작정 찾아갔는데 다행히도 다음 예약까지 40분이 비어있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주문도 스콘과 티밖에 안되었지만 그것도 감사히 먹고 왔습니다.

Tea and Tattle

주소 : 41 Great Russell Street, London, WC1B 3PE (opposite the British Museum)

홈페이지 : https://www.teaandtattle.com/

영업시간 : 월~금  9:00~18:30 / 토 12:00~16:00 / 일 휴무


대영박물관 정문 건너편 쪽에 있어서 찾기도 쉬워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스콘과 티, 커피만 가능했기에 Tea and Scone £7.50으로 두 개 주문했습니다.

티는 남편은 다즐링, 저는 페퍼민트로 주문했어요.

카페 입구를 못 찍었는데..ㅠㅠ

들어오면 바로 지하로 내려가도록 안내가 되어있어요.

이 사진에서 보이는 저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이렇게 차를 마시는 공간이 있습니다.

공간이 좁아서 많은 사람들이 오지 못해 예약을 받습니다.

내려오면 바로 카운터가 있어서 거기서 안내해주십니다.

전 전에 저 옆에 난 문으로 가면 있는 작은 티룸에서 마셨어요.

저희 옆으로 액자가 있었어요.

이렇게 찻잔세트와 티도 전시되어있습니다.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작지만 느낌 있는 찻집이에요.

테이블마다 이렇게 꽃과 식기들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먼저 이렇게 찻잔을 가져다주십니다.

그리고 차가 먼저 나오고요.

마지막으로 스콘이 딱!!!!

스콘을 주문하실 때 잼을 고를 수 있습니다.

남편은 라즈베리 잼, 저는 가장 기본인 스트로베리잼을 주문했어요.

요건 라즈베리 잼. 그 밑에 발린 크림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제가 이거 때문에 옵니다.!!

제가 먹은 스트로베리잼 스콘입니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요.!!!!!

부드러운 스콘에 달콤부드러운 크림과 상큼한 잼까지.!!! +ㅁ+b

완전 강추입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시고 가시길 추천해요.

5년 전에 갔을 때 먹었던 Afternoon Tea Set (에프터눈티세트)입니다.

스콘은 딸기잼과 오렌지 마말레이드로 주문한 걸로 기억해요.

케이크는 당근케이크이었습니다.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샌드위치도 나오는데 연어 오이 크림치즈 샌드위치였던 것 같아요.

메뉴판에 보시면 샌드위치, 스콘, 케이크, 티, 커피 등 선택할 수 있는 종류가 모두 적혀있어요.

그거 보시고 주문 시 얘기하시면 됩니다.

 

너무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했어요.

이 날 점심 먹고 갔는데 너무 행복하게 먹고 왔습니다.

예전에 갔을 때 있던 주인 할머니가 또 계시길래 예전에 왔다가 너무 좋아서 남편 데려왔다 하니 좋아하셨습니다.

남편한테 어땠냐고 물어보시곤 남편이 너무 좋다고 하니 흐뭇하게 웃어주셨어요.

사실 예전에 아무런 정보 없이 갔다가 마감시간 때 가서 그냥 돌아가려 했을 때 주인 할머니께서 내일 올 수 있으면 예약해주겠다 하셔서 다음날 와서 먹었었거든요. 

그 친절하신 모습 그대로 한결같으셔서 맘이 좋았습니다.

다른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좋아요.

런던 가신다면 부담 없이 드실 수 있고 집에서 먹는 것과 같은 편안한 느낌의 카페를 찾으신다면 이 곳 추천합니다.

그럼 전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한 여러분의 공감(하트)이 저에겐 큰 힘이 되어요. >ㅁ<

항상 감사합니다. ^0^

 

 

 

반응형

'여행일지 > 201906 런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런던맛집] Wasabi Sushi & Bento  (0) 2019.06.11
[런던한식당] 심야(SIMYA)  (0) 2019.06.09
[런던치킨] WINGWING  (0) 2019.06.07
[캠든마켓맛집] Cafe Chula  (0) 2019.06.06
[런던호텔] LUMA Concept Hotel.  (0) 2019.06.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