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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2015 ~ ing 독일

[뮌헨맛집] Tattenbach Wirtshaus & Stüberl (바바리안식당)

by 하치(Hachi) 201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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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도 뮌헨의 맛집을 들고 왔습니다.

저희 여행 관심사는 오로지 맛집이니까요 ㅋㅋㅋㅋㅋ

그럼 레스토랑 정보 먼저 쓸게요.!

Tattenbach Wirtshaus & Stüberl

주소 : Tattenbachstraße 6, 80538 München

홈페이지 : tattenbach.de

 

운영시간 :  월 - 금  11:00 ~ 1:00

토, 일요일 17:00 ~ 1:00



역시나 저희 호텔과 가까운 Lehel역 근처입니다.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면서 구글 지도를 뒤적이다 만난 곳이었습니다

평도 좋고 이 지역 음식점이기도 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 날 너무너무 더웠는데 역시나 밖에 자리는 만석이였습니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니 자리가 많이 있었고 중간 정도의 크기의 홀이 있었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은 터라 약간 걱정했는데 바로 편한 자리에 앉으라고 해서 앉았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있어서 잘 찍지는 못했지만 천장과 벽에 멋진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저희는 바가 있는 자리 바로 앞에 앉았습니다.

생각보다 안이 시원했어요.

창문과 문을 모두 열어놔서 그런지 바람이 아주 잘 통했답니다.

여기가 입구 쪽이에요. 여기로 들어왔습니다.

테이블에는 식기류와 소금 후추통, 잔 받침대가 놓여 있었어요.

소품이나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운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메뉴판을 영문으로 받았어요.

저희가 외국인이다 보니 영어랑 독어 중 메뉴판 뭘로 줄까 물어보길래 두 개다 했는데 영문으로만 주더라고요.

그런데 영문 메뉴판에는 음료가 없길래 음료메뉴판 달라고 하니까 독어메뉴판밖에 없다고 해서 독어메뉴판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독어로 남편은 영문으로 봤는데 영문메뉴판에는 없는 메뉴들이 독어 메뉴판에는 있더라고요.

그래서 두 개 번갈아가면서 봤어요.

남편은 송아지 슈니첼을 주문했고, 저는 위에 독어 메뉴판에만 있는 Salatvariation를 주문했어요.

여러 여름에 나는 채소들로 믹스해 놓은 샐러드에 소스와 빵을 줍니다.

그리고 밑에 3가지 메뉴를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중간에 있는 허브 버터와 함께 나오는 구운 블랙타이거 새우를 주문했어요.

사실 이게 서빙된 것을 보고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저는 새우 덕후니까요. ㅋㅋㅋㅋ

남편은 흑맥주(Dunkel), 저는 레몬맛나는 저알코올 맥주인 라들러(Radler)를 주문했습니다.

둘 다 Augustiner(아우구스티너) 맥주로 나왔습니다.

뮌헨의 유명한 양조장이기도 하죠.!

나오자마자 사진 찍기도 전에 한 모금해버렸네요 ㅋㅋㅋㅋㅋ

남편이 주문한 송아지 슈니첼!!!

블루베리잼과 레몬 구운 감자, 그리고 작은 샐러드까지 함께 나왔습니다.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엄청 익숙한 맛이었는데 바로바로 육전 맛과 비슷했습니다.!!!

진짜 강추예요!!! +ㅁ+b

제가 주문한 Salatvariation입니다.

거의 샐러드가 주인 메뉴예요.

샐러드가 메인 그릇에 나오는 클라스의 메뉴!!!

블랙타이거 새우인데 생각보다 작았지만 그래도 독일에서 본 새우 중에는 컸어요!!

한 8개 정도? 들어있었고 올리브유에 튀기듯이 구워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위에 허브 버터도 있어서 같이 발라 먹으니 그 맛이 아주아주!!!+ㅁ+b

같이 나온 바게트에 곁들여 먹고 나중에 남은 올리브유와 버터 녹인 곳에 찍어 먹으니 진짜 맛있었어요.!!!

생각보다 양이 적다 했는데 다 먹으니 배 빵빵!!!

너무너무 만족스럽게 먹고 왔어요.

 

여러분들도 행복한 식사 하시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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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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