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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2015 ~ ing 독일

[뮌헨여행] 뮌헨의 또 다른 명소, 이자르강가.!

by 하치(Hachi) 201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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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도 뮌헨 여행 때 좋았던 곳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맨날 먹을 꺼만 올리다가 이번에는 제가 갔던 곳들 중에서 제일 좋았던 곳을 소개해드리려고요.!!

사실 뮌헨 하면 딱 떠올리는 유명한 곳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처음 뮌헨 갔을 때 그곳들을 모두 가보고 난 후 이번에 두 번째로 방문했을 때는 다른 곳을 가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날씨운이 따라주지 않아서 너무너무 더웠고,

이번에도 퓌센은 가보지 못했어요. 제가 더위에 너무너무 약하거든요.

어쨌든 남편과 호텔 근처에서 아점을 먹은 후 시내 구경하고 오자 해서 천천히 마리엔플라츠로 걸어가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허허... 길을 잘 못 들어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역시나 꼭 그럴 때 생각지도 못한 좋은 곳을 발견하게 됩니다.!!

길을 잘 못 가고 있다고 느껴서 구글 지도를 켜고 방향을 다시 잡아갈 때 즈음 저~~ 기서 들려오는 물소리.!!

안 그래도 더워서 좀 쉬자 싶었는데 잘 됐다 싶어서 바로 그 물소리를 따라갔습니다.

 

우선 지도 먼저 올릴게요!!


처음에 다리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구글 지도에 보이는 큰 다리만 찾았는데 아니었어요.!!

그러다가 실선으로 그려진 다리를 찾았고 바로 여기였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뭔가 잔잔한 좁은 강이었는데 그 옆에서는 큰 물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더 갔더니 또 다른 다리인 위에 지도에 표시된 Kabelsteg가 있었고 여기서 장관이 펼쳐집니다.!!!

이렇게 작은 댐이 있어서 오른쪽에는 깊고 좁고 잔잔한 강이 있던 것이었어요.

그리고 여기는 엄청 넓고 얇고 흐르는 강이 있었어요.

제가 사람들을 피해서 사진을 찍어서 그런데 여기 몽돌해변(?) 같은 곳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여기로 내려가는 길도 있어요.

일광욕하는 사람, 낚시하는 사람, 수영하는 사람, 물에 발 담그는 사람 정말 많았어요.

진짜 더웠는데 여기 오니까 너무너무 시원하더라고요.!!

그리고 진짜진짜 물이 엄청 맑아요!!!

여긴 다른 방향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이 강을 따라가다 보면 여러 다리들이 보이는데 여기만 한 곳이 없었어요.!!

사실 이 사진을 좀 만 돌리면 사람들이 모두 앉아서 놀고 있었어요.

저희가 요기서 걸어 들어왔어요.!!

그리고 건너편으로 가면 바로 공원이 나오는데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좋았어요.

산책로 따라가다 보니 또 강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갔어요.

사진을 못 찍었는데 거기는 나무 그늘 밑이라 더 좋았어요.

거기서 손이랑 발도 담그고 잠시나마 휴식과 열을 식혔습니다.

진짜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요.!!!

 

만약 뮌헨 시내에서 약간의 자연을 만끽하고 싶으시다면.!

이 곳 어떠실까 합니다.!!

전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다음에도 또 꼭 갈 거예요!!!

 

그럼 여러분들도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라면서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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