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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지/2015 ~ ing 독일

[뮌헨여행] 여기저기 먹거리.!!

by 하치(Hachi) 2019.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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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제가 여기저기서 사 먹었던 것에 대한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뮌헨에서 꼭 먹어야돼!! 는 아니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저는 숙소 주변 빵집이나 슈퍼마켓, 역 안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들을 가져왔어요.

우선 역 안에서 먹었던 것들입니다.

Hauptbahnhof, 뮌헨 중앙역입니다.

역 안에는 이것저것 먹거리들이 많은데요.

다만 단점이라면 앉아서 먹을 곳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플랫폼에 있는 의자나 2층에 렌트카 사무실이 있는데 그 앞 쪽에 벤치가 있어요. 

저희는 거기서 먹었습니다. 처음엔 자리가 없어서 서서 먹다가 자리 나자마자 옮겼어요.

그래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22, 23 플랫폼 사이에 위치한 RUBENBAUER입니다.!!

남편은 커리부어스트(카레소세지)를 주문했고 소세지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Weißwurst(하얀소세지)로 선택했습니다.

뮌헨에서 유명하니까요 ㅋㅋㅋㅋ

Brötchen(작은 빵)도 하나 주문했어요.

저희 동네에는 그냥 하나 주는데 여기는 빵도 추가 결제해야 되더라고요.

그리고 아쉽게도.... 사진은... 못 찍었어요...ㅠㅠ 

짐도 있고 손도 없고 서서 먹고 하다 보니 못 찍었습니다.ㅠㅠ

저는 Rollbraten으로 주문했어요. 

빵에 이렇게 껴서 주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예요.!!!!

이건 다 먹기 전 앉아서 후다닥 찍었네요 ㅋㅋㅋㅋㅋㅋ

보시면 돼지껍질을 바싹 안에 지방층과 살코기는 완전 촉촉 고소했습니다.!!

Rollbraten은 삼겹살을 돌돌 말아서 구운 걸 말해요.!!!

진짜 진짜 완전 너무 맛있었어요.!!!

거의 고기 2/3, 기름 1/3이었지만 절대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게 먹었어요.!!!

진짜 어딜 가든 실패 없는 것 중에 하나예요.!!! +ㅁ+b

그리고 그날 역시 너무너무 더워서 역 안에서 후딱 간단한 식사를 해결한 후 바로 보이는 스타벅스로 내달립니다!!

저는 모카 프라푸치노, 남편은 자바칩 모카 프라푸치노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차 시간 될 때까지 쉬었어요.

역시 매장 안에는 시원했지만 좁았어요. 

스타벅스는 중앙역 안에서 플랫폼을 등지고 제일 오른쪽에 있어요. 

 

뮌헨 중앙역 꿀팁.!!!

중앙역 지하에 지하상가가 크게 있습니다.!!!

앉은 곳도 중앙역 안에보다 많고 시원하고 종류도 많으니 그곳을 이용하시는 것이 더 좋을 듯싶어요.!!

스타벅스도 지하상가에 있고 마트도 있습니다.!!

 

저에게 뮌헨 하면 딱 떠오르는 것은 버터 프레첼입니다.!!!

처음 뮌헨 왔을 때 사 먹었던 그 버터 프레첼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도 사 먹었어요.!

처음에는  Rischart라고 뮌헨 어디든지 만날 수 있는 빵집 체인점에서 사 먹었는데 제일 맛있었어요.!!

이건 숙소 근처에 오래된 빵집에서 사 먹은 것인데 맛있있었는데 소금이 너무 짰어요.

원래 전 프레첼 소금 좋아하거든요. 늘 함께 먹었는데 여기 소금은 진짜 심하게 짰어요.

소금의 양을 조절하기 좀 힘들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뮌헨의 어느 빵집을 가셔도 이 버터 프레첼은 꼭 있으니까 사 드시기 편하셔요.!

카페에도 다른 건 없어도 이건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저희 지역에는 없기 때문에 뮌헨 가면 꼭 먹고 옵니다!!

이건 숙소 근처 EDEKA라고 슈퍼마켓에서 구매한 Kartoffel-Salat(감자 샐러드)입니다.

제가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자주 먹는 것이 이 감자 샐러드예요.!!!

새콤 달콤하고 배도 두둑이 부르고 특히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 좋아해요.!

품질 보증된 제품이라고 하고 포장지에 바이에른 문양이 있길래 구입해봤습니다.

 다행히 숙소에 티스푼이 있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생겼어요.!!

감자랑 파만 보여서 이게 무슨 맛인가 싶겠지만 새콤달콤하니 입맛을 돋우는 맛입니다.!!

음식의 사이드 메뉴로도 많이 나오는 음식이기도 합니다.

이 날도 너무 더웠는데 시원한 것이 먹고 싶어 갔다가 사 왔어요.

시원하게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500g인데 늘 느끼지만 전 300-400g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늘 조금씩 남거든요.!!

 

이렇게 뮌헨에서 간단히 먹을 것들을 정리해보았어요.

여러분들도 행복한 먹거리가 함께 하는 뮌헨 여행이 되시길 바라요.

그럼 전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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