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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일상

[애드센스] 언제쯤 될까?

by 하치(Hachi) 201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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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저의 푸념아닌 푸념을 해 볼까 합니다.

진짜 요즘 애드센스 때문에 속이 터질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지금 전 애드센스 고시 중 입니다. 그리고 진짜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발 이번 달 안에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지금 까지의 저의 실패 스토리를 적어 보려 합니다. 현재까지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저는 지인을 통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애드센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티 스토리를 시작하면서 애드센스도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습니다.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글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반에 열심히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글이 쌓였다고 느꼈을 때 쯤인 1달 정도 지난 후 애드센스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전 외국에 살고 있기 때문에 저의 티 스토리 블로그의 주소로는 애드센스를 신청할 수 없었습니다. 즉 한국에서만 티 스토리 블로그를 애드센스에 신청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한국에 있는 동생에게 부탁해서 처음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약 13개의 글이 있었고 글의 양도 제법 된다고 생각해서 신청했습니다. 정말 오만한 생각 이였습니다.

이상하게도 전 처음 신청했을 때부터 뭔가 불길했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3일 안에 연락이 온다 고도 하고 다른 분들도 빨리 답변을 받은 것 같은데 일주일이 지나니 마음이 조급해 졌습니다. 그러던 와중 10일이 지난 후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역시 나 여러분들이 예상대로 무한의 늪인 바로 콘텐츠의 부족의 이유로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시 글들을 수정도 해보고 정리도 해보고 글도 늘려보고 해도 안되었습니다.

결국 연말에서 연초까지 총 3번의 퇴짜를 맞고는 손은 놓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참으로 인내심 부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짜 신청하는 것이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글도 많아야 하고 사진도 적게 넣어야 하며 글 끝은 다 또는 요로 끝나야 한다고 하니 정말 글이 재미있을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재미있게는 쓰자라는 생각에 애드센스 생각을 놓고는 그냥 블로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티 스토리 블로그에 들어올 때마다 생각이 드는 것을 어쩔 수 없었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듯이 어쩔 수 없이 다시 애드센스에 눈이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바로 한국에 잠시 들어가게 되었기 때문 이였습니다. 그러면 동생에서 일일이 부탁하지 않아도 되고 내가 신청할 수 있기 때문 이였습니다. 기간도 3주 간이기 때문에 전 그 안에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시나 아주 오만 방자 한 생각 이였습니다.


결론은 우선 역시 나 애드센스 고시에 패스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생각해보니까 너무 많았습니다. 첫 번째는 저의 생각의 불찰 이였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간단히 쉽게 생각했던 것 이였습니다. 무슨 생각 이였는지 이 때까지 전 글의 단어 수를 세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대충 세어보고는 1000자 가 넘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이였습니다. 한마디로 전 그 때까지 글 1개에 천 자의 단어도 사용하지 않았던 것 이였습니다. 글을 많이 적은 것에는 천 자가 넘었지만 나머지는 거의 800에서 900자 정도였습니다. 나중에 독일에 돌아와서 일일이 확인해보고 알게 된 사실 이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무리한 스케줄과 병치레 였습니다. 오랜만에 한국에 간다고 여기저기 약속을 엄청 잡아 논 탓에 집에 돌아와서는 쓰러저 잤고 인터넷를 사용할 시간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남편 노트북만 믿고 갔다가 남편과 따로 움직이는 날이 더 많았던 탓에 그 노트북을 잘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 이였습니다. 그래서 거의 마지막 주에 몰아서 신청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가서 먹는 욕심을 부리다가 식중독 때문에 병원 신세를 지고 왔기 때문에 더 힘들었던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 애드센스에 실패 한 후에 독일에 와서 시간도 이제 많겠다 싶어서 블로그를 싹 둘러보았습니다.

그러고나니 너무나 많은 문제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신청한 후 불가 판정을 받고는 애드센스에 들어가서 재 신청을 하려 할 때면 늘 뜨는 화면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애드센스 규정 위반에 대한 것 이였습니다. 그것을 보고는 늘 내가 대체 무엇을 어떻게 썼길래 평소에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규정 위반 이라는 것을 했다 는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글 내용이 이상하거나 나쁜 것도 없었는데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규정에 대해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규정 위반에 대한 주제나 글 내용이 포함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글에서 이 주제를 제거하거나 비공개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 것도 제가 생각하지 못한 변수 중에 하나 였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없을 만한 주제나 글의 내용일 경우만 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저의 글 수는 확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글들이 평가기준미달이였는지 알게 되는 순간 이였습니다. 그 후 글의 단어 수를 확인하였습니다. 워드를 사용해서 확인 후 천 자를 모두 넘길만하게 적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말 별 말들을 다 쓰게 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어느정도 괜찮겠다 싶어서 애드센스를 신청하였습니다. 예전처럼 한국에 있는 동생에게 부탁하려했으나 바쁜 관계로 크롬에 있는 Hide My IP로 진행하였습니다. 이건 크롬에서 설정에 들어가서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아무 메일 모두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 메일 하나를 등록하고 나라는 한국으로 선택한 후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이 계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은 3일 의 시간이 주어졌으나 전 이상하게도 다음날에 또 사용 하려 했을 때 이미 사용 기간 만료라고 떠서 하루밖에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콘텐츠 부족으로 퇴짜를 맞았기 때문에 다시 신청했어야 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몰라 다른 메일로 다시 신청하니 가능했습니다. 다른 이메일로 Hide IP등록해서 또 애드센스를 신청했습니다. 

결국 모두 퇴짜를 맞았습니다. 결국 다시 글을 확인하게 되었고 제가 생각하기에 이상하거나 구글 번역이 안 될만한 말들을 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요로 끝나는 문장을 모두 다로 바꾸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글들은 완전 재미 없는 글들이 되었고 저 또한 재미없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것이 제가 제일 싫어하고 힘든 부분 이였습니다. 뭐 제가 글을 재미나게 적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글을 쓸 때의 그 때의 그 느낌이 안 살았습니다.


어째 든 그렇게 현재 10번 정도의 애드센스의 퇴짜를 맞은 후 현재 역시 나 처음 신청했던 것 처럼 10일 동안 깜 깜 무소식입니다. 

한국에 있는 동생이 일요일에 해준다고 해서 일요일에 신청한 잘못 이였을지 모르겠습니다.

결과나 알려주면 어떻게 든 하겠는데 참 글을 쓰기도 뭐하고 안 쓰기도 애매한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하루하루 쓸 일이 많은데 참 난감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쓰면 쓰겠지만 글 하나 당 천 자 이상 쓸 생각하며 깜깜하기 때문입니다.


빨리 이 지긋지긋한 애드센스 고시가 끝나길 바랄뿐 입니다. 

매일매일 메일을 확인하는 것도 마음이 쫄깃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니 그런 것도 사라지더 랍니다. 이러고 서프라이즈를 해 줄려고 하는 건지 아님 속은 속대로 긁은 후 뒤통수를 때릴지 정말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제발 제 글을 잘 읽어서 잘 좀 넘겨주었으면 하는 아주 큰 바람을 해봅니다. 이 정도면 좀 해줍시다.

진짜 너무 속이 답답하고 푸념하고 싶어서 제 공간에 적어보았습니다.

어짜피 글이 길어서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은 것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이 글을 애드센스 쪽에서 봤으면 좋겠다 싶지만 뭐 기계가 글을 읽으니 그럼 바람은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즐거운 일 뿐이나 애드센스만 생각하면 속이 답답합니다. 이 말만 몇 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이 글을 쓰면서 천 자를 넘겨야 한다 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습니다. 쓰고 싶은 일들이 있으나 천 자를 넘길 수 없을 것 같아서 넣어둔 내용이 있는데 그냥 그런 것들을 싹 다 모아서 글을 올릴까 도 생각 중입니다. 어째 든 심사 기간에 글은 꾸준히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글이 얼마나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글을 쓰면 쓸 수록 점점 반항 심에 글을 적는 것 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우선 제가 지금까지 애드센스에 신청하기 전에 했던 것 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한 글 당 천 자 이상의 단어 수를 적었습니다.

두 번째는 끝에 끝나는 말을 거의 모두 다로 끝내고 마지막 문장만 요를 한 번 썼습니다.

세 번째는 규정 위반에 해당하는 주제와 글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네 번째는 해외 거주자이기 때문에 애드센스 신청 시 한국의 가족이나 크롬의 Hide My IP를 사용했습니다.

다섯 번째는 줄임 말이나 표준어가 아닌 것은 최대한 줄였습니다. 그러나 전 글은 그럴 수 없는 것들이 있어서 약간 걱정이 됩니다.

여섯 번째는 사진의 양이 많으면 안된다는 글과 상관없다는 글들이 있어서 우선 줄일 수 있는 부분은 줄였으나 제품 리뷰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어서 그냥 두었습니다. 제발 조용히 넘어가길 바랄 뿐입니다.


이번 주 안에 메일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또 뭐가 잘 못되었는지 검토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 보다 좋은 건 통과했다는 메일이겠지만 말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힘들더라고 초반에 빨리 해결했으면 더 좋았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늦게 신청한 건 아닌지도 걱정이 됩니다.

그럼 다음에는 통과한 후 적은 글이 올라오길 바라며 이만 저의 쓸데없는 푸념을 접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으 신분들은 재미없고 지루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적은 후 5일 정도 프랑스에 다녀왔는데 그 사이 역시 나 퇴짜를 맞았습니다. 다시 열심히 검색 후 정보를 수집하였고 내일부터 다시 시작 하려 합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는 제발 재미난 글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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