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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이와 귤이의 육아일기/하치의 똑똑귤이's 임신일기

[임신전준비] 비뇨기과(Urologie)에 가다!! (남편검사)

by 하치(Hachi) 2019.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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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요즘 남편과 저의 최대 관심사인 임신.!!

올해 초부터 열심히 준비 해왔건만...

소식이 없어서 둘 다 나이도 있고 해서 임신 준비 7개월 후부터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독일에는 난임센터, 시험관시술을 하는 기관인 Kinderwunschzentrum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려면 우선 제 주치의(Hausarzt)에게 말해서 소견서(Überweisung)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치의에게 문의하니 그전에 여자는 산부인과(Frauenarzt/Gynäkologie), 남자는 비뇨기과(Urologie)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고 그곳에 소견서(Überweisung)를 써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다니던 산부인과가 있어서 예약 후 가서 아이가 안 생겨서 검사받고 싶다 해서 받았어요.

자세한 내용은 밑에 글에 적어놨습니다.

 

[임신전준비] 독일에서 산부인과 가기!!

 

[임신전준비] 독일에서 산부인과 가기!!

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여자에게 아주아주 중요한 곳인 산부인과(Frauenartz)에 대해 적어볼까합니다. 독일에 와서도 꼭 가야하는 곳이죠.!! 저는 한국에서도 꾸준히 산부인과를 다녔기 때문에 이곳에서..

hachi-himmel.tistory.com

다행히 저에게는 문제가 없다고 해서 바로 남편 쪽 예약을 잡았어요.

구글 검색 후 규모가 꽤 큰 비뇨기과를 찾았고 메일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1달 후 정도로 잡혔고 저번 달 말에 다녀왔습니다.

 

예약할 때 미리 아이가 생기지 않아 검사를 받고 싶다고 적어놔서 그런지 바로바로 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소변검사.

 

그리고 약간의 대기 후 어느 방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저희는 바로 의사 상담으로 들어가는 줄 알고 함께 들어갔는데 초음파 검사실이었어요.

 

남편이 영어는 잘하지만 독일어는 좀 걱정스러워서 함께 들어갔는데 거기 같이 있긴 그래서 전 나왔어요.

남편도 미리 얘기할 것은 독어로 준비해서 괜찮다는 생각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밖에서 10-15분 정도 지난 후 남편이 나왔어요.

초음파 상으로는 크게 문제 되지 않아서 다음 검사로 진행되야한다고 했어요.

 

 

그리고는 그때는 또 다른 의사한테 받아야 한다고 해서 다시 예약을 잡아야 했습니다.

1월 말 정액검사와 2월 초 모든 검사 결과 소견을 듣는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연말과 연초에 쉬는 날이 많아서 많이 미뤄졌다고 하시네요.ㅠㅠ

 

맘은 조급하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그전에 큰 문제없이 아이가 생겨주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겠죠?

 

 

다음에 좋은 소식 들고 오도록 할게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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