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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터키요거트] Ayran (아이란)

by 하치(Hachi) 2019.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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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저희 남편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제품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저희 남편은 유제품을 아주아주 좋아하고 거의 모든 것 유제품을 먹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정말 저와는 정반대이죠.

그러다가 함께 마트에서 장보고 있을 때 남편이 놀라면서 들고 오던 제품이 하나 있었어요.

저보다 음식의 도전정신이 강한 분이라 오늘은 뭘 들고 왔을까 봤더니 바로.

Ayran이라고 하는 제품이였습니다.

독일의 어느 마트의 요거트 코너에 가시면 찾기 쉬우실 거예요.

금액도 정말 저렴해요.

하나당 0.5유로 정도 합니다.

전 처음 보는 거라 뭔지 몰라서 남편에게 물어봤더니,

터키의 요거트인데 요거트+물+소금을 넣은 것이라고 하네요.

파란색 아이란은 요거트가 더 많이 첨가된 제품입니다.

저 아이는 MIX Maket에서 구입했어요.

[MIX Markt] 동유럽 슈퍼마켓

 

[MIX Markt] 동유럽 슈퍼마켓

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제가 슈퍼마켓 한 곳을 소개 시켜드리려고 왔어요. 바로 MIX Markt 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이 슈퍼마켓은 유럽 전역에 있으며 독일에 제일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어요. 구글에서..

hachi-himmel.tistory.com

열어보면 굉장히 묽어요.

요거트라고하면 약간의 걸쭉함이 느껴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아이는 그냥 우유처럼 묽어요. 

물이 섞여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짭니다. 

묽고 짠 요거트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는 늘 달짝지근한 요거트만 먹어서 그런지 영 못 먹겠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남편은 깔끔하다고 좋아합니다.

늘 집에는 이 아이가 있어요.

원래는 종이곽포장된 것으로 들어왔었는데 언제부턴가 저 아이로 마트로 들어오더라고요.

뚜껑이 얇은 알루미늄이라 장바구니에 잘 못 넣으면 쉽게 터지겠더라고요.

게다가 겉에도 좀 얇은 플라스틱 재질이라 잘 터지기도 했어요.ㅠ

한 번은 장바구니에서 또로록 떨어져서 팍 터졌는데... 

진짜 멘붕...ㅠㅠ

그때부터 조심히 가지고 옵니다.

유제품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못 먹지만요. ㅋㅋㅋㅋ

 

역시 외국에서 살면서 재미있는 건 이렇게 쉽게 여러 다른 나라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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