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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이와 귤이의 육아일기/똑똑귤이's Story

[16주차일기] 겨울의 건조함이 몰려온다아~!!!

by 하치(Hachi)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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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진짜진짜 오랜만에 왔어요 ㅠㅠ
요즘은 같이 놀아주다보니 시간이 더 없는듯한...
게다가 이유식까지 하니 더 정신없네요 ㅋㅋ
하지만 이또한 변명인 것을 ㅠㅠ

이제는 육아일기를 간단버전으로 바꾸려구요.!
매일매일 적고 싶지만 이젠 더이상 밀리는것이 문제겠어요 ㅠㅠ 다른 포스팅도 하고 싶은데 밀려있는 것 때문에 아무것도 못해버렸네요 ㅠ
하지만 이 또한 변명인 것을.. ㅠㅠ

그럼 다음 육아일기를 시작합니다^^

 




2020. 11. 02 월요일 (105일째)

와우!!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더니 좀 쎈 반곱슬인 내 머리카락들이 들고 일어섰다 ㅠㅠ
게다가 흰머리까지 ㅠㅠ 아오 ㅠㅠ

저번에는 똑똑이의 팔뚝과 손에 꽂혔다면.!!
오늘은 발과 다리다!!!

 

 

포동포동하니 넘나 긔여븐거~!!

 

460ml


2020. 11. 03 화요일 (106일째)

요즘 뭐든지 입으로 들어간다 ㅋㅋㅋㅋ
그중 가장 많이 들어가는 건 역시 손과...
또롱이!!! 똑똑이 애착인형 되시겠다!!
안쓰럽 ㅠㅠ
내가 자주 빨아줄께~ ㅋㅋㅋㅋ

 

330ml



2020. 11. 04 수요일 (107일째)

저녁쯤 계속 찡얼거리는 똑똑이에 멘탈털림.
속도 안좋고 컨디션 난조로 더더욱 ㅠ
남편이 케어해줘서 좀 쉴수있었다.
힘들때에는 아무리 예쁜 내새끼지만 잠시 떨어져있기를 추천한다.
그것이 정신건강에 좋고 전문가들도 그렇게 말한다.
내가 힘들고 불행하면 아가한테 무의식적으로 거친행동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가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힘들때에는 서로의 시간을
갖기로...!!

남편이 똑똑이 재운 후에 넷플에서 퀸즈겜벨 잼나게 다 봄ㅋㅋㅋㅋㅋ
아~ 스트레스 풀려~!!

그리고 오늘 아가침대 위치변경!!
똑똑이가 나를 보고 자는 경우가 많은데 머리가 그쪽으로 약간 눌려보였다.
그래서 반대쪽으로 옮겼다.!!

 

550ml


2020. 11. 05 목요일 (108일째)

모유수유할 때 나를 빤히 쳐다보는 똑똑이가 너무 귀엽다!!!
진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

 

295ml


2020. 11. 06 금요일 (109일째)

 
아무런 기록이 없던날 ㅋㅋㅋ
조용히 그렇게 잘 지냈나보다 ㅋㅋㅋ

430ml




2020. 11. 07 토요일 (110일째)

 

똑똑이가 얼굴을 가려워한다.

건조해서 그런듯 하다.

 

원래 똑똑이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서 집에 사 놓은 아가로션이 없다.

다만 샘플로 받은 Sebamed크림이 있어 발라줬다.

이건 지금 사용중인 큰용량 세바메드 크림!!

480ml



2020. 11. 08 일요일 (111일째)

Sebamed 크림이 생각보다 괜찮다.!
이걸로 사와야겠다.
의사나 헤바메 모두 크림이나 샴푸같은건 최대한 안쓰는게 좋다했지만 안좋아진 피부를 그대로 둘순없다!
전에 의사도 안좋으면 오일바르라고 했으니까..
그래도 안좋으니 크림고고!!
한번에 똑똑이에게 맞는 크림을 찾아 다행이다!!
여기서 샘플의 중요성을 찾았다 ㅋㅋㅋㅋ

 

435ml

 


 

 겨울이 다가오면서 서서히 건조함도 몰려왔네요.
아가있는집은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춰 지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아가가 안아프다고 ㅠ
온도는 18-21도, 습도는 40-60%사이로 맞추고 있어요.
다행히 처음에 습도 못맞췄을때 있던 코막힘도 사라지고 안정적은 숨소리는 돌아왔지만..
극한의 건조함은 정말 ㅠㅠ
가습기를 왕창 돌리고 빨래 널고 해야 겨우 습도50%
결국 피부가 난리났죠.
다행히 건조한것 말고는 큰 문제는 없으니 보습에만 집중하면 될것같아요^^
아가는 매우 약하지만 강한 존재니까 잘 버틸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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