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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일상

Shop Apotheke 택배 언박싱

by 하치(Hachi)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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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치입니다.

오늘은 온라인 약국인 shop apotheke에서 주문한 제품을 같이 보기로 해요. 제가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원래는 홈페이지로 사용하다가 앱으로 나온 후로는 편해서 앱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세상세상 편합니다. 진작에 오픈되어 있던 앱이었는데 귀찮다는 생각에 안 했다가 쿠폰 준다고 했나?? 어쨌든 앱을 깔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서 사용했더니 세상 편하네요. 왜 진작에 안 했는지.. 역시 예전 것에 너무 익숙해지면 불편함도 모른다고 편함을 알게 되니 그 전의 저에게 뭐라고 해주고 싶네요. 

 

shop-apotheke-app
Shop Apotheke App

 

사실 전 티스토리에 글 올리는 때 말고는 노트북을 거의 열지 않아요. 폰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아주 좋은 세상이니까요. 문제는 그걸 따라가기가 가끔은 버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앱으로 넘어오는 데 시간이 걸렸겠죠?? 매일매일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아.! 샵아포테케에 대한 전 글들은 밑에 링크로 달아두었어요.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온라인 약국을 사용하는 이유는 오프라인약국보다 더 저렴해요. 그리고 쿠폰도 많아서 기본 10% 쿠폰을 사용해서 주문합니다. 원래는 인터넷쿠폰을 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찾아보고 그랬는데 그것도 불편하고 적용대상도 거의 새 고객이라서 찾기 힘들었거든요. 점점 없어지기도 했고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아가고 있던 차에 다른 해결방법이 생각보다 빠르게 찾아왔어요. 샵아포테케에 가입해 놓았더니 우편으로 또는 메일로 주기적으로 쿠폰이 날아왔어요. 그래서 잘 두었다가 주문할 때마다 사용합니다. 그래서 쿠폰이 없으면 올 때까지 급하지 않는 이상 기다립니다. 할인을 받아서 구입하면 기분이 아주아주 좋거든요.

자! 그럼 이제 무엇이 왔는지 볼까요??



<내가 온라인약국에서 구입한 제품들>

 

아이들유산균
아이들유산균


아이들 유산균입니다. 첫째 똑똑이는 씹어먹는 유산균으로 샀어요. 비타민 D도 알약으로 먹고 있는데 의외로 씹어먹는 알약을 좋아하더라고요. 아무 맛도 안 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희 비타민 먹을 때 같이 먹는데 같이 먹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같이 주려고 씹어먹는 유산균으로 구입했어요. 주기도 편하고 보간과 편하기 때문에 더 좋은 듯합니다.

둘째 귤이는 액상으로 된 유산균으로 샀습니다. 첫째 똑똑이도 이걸로 일 년 정도 먹었거든요. 분유에 다섯 방울씩 넣어서 먹이는 데 요즘은 이유식 먹을 때 스푼으로 같이 넣어서 줘요. 그러면 다섯 방울을 남김없이 다 먹을 수 있거든요. 분유에 넣어줄 때는 분유가 남기면 유산균도 남겨서 버리는 것이 되어서 아까웠거든요. 일부로 분유를 싹 다 비우는 아침 첫 분유에 넣어주기도 하는데 깨서 바로 젖을 찾아 먹고 나오는 날은 분유를 남기는 경우도 많아서 결국 이유식이 답이었습니다. 금액이 비싸요. 버리면 아까우니 다 먹여야죠.

수유영양제
수유영양제


수유할 때 먹는 영양제입니다.
제가 임신했을 때도 먹었던 제품이에요. 넘버로 먹는 단계를 표시하는데 0은 임신 전 준비단계, 1은 임신초기(12주까지), 2는 임신 중반부터 출산까지, 3은 출산 후 수유끝날 때까지입니다. 이 영양제를 먹을 때는 다른 것을 따로 안 챙겨 먹어서 편해요. 철분제 정도만 추가해서 먹고 있습니다. 요즘 그것도 잘 안 챙겨 먹어서 큰일이에요. 잘 챙겨 먹어야겠어요.

비판텐3종세트
비판텐3종류


비판텐 3가지 종류입니다.
제일 작은 Augen und Nasensalbe 눈과 코에 사용하는 비판텐인데 제일 순해서 아이들에게 사용하고 있어요. 크기도 작아서 얼른 쓰고 새 걸로 바꾸고 하기 좋아요.

Antiseptische wundcreme 상처소독해 주는 비판텐이에요. 소독스프레이를 사용하고 있지만 좀 번거롭고 날리고 해서 이걸로 구입해 봤어요.

Wund- und Heilslbe 상처에 바르는 비판텐입니다. 실수로 100g짜리 제일 큰 걸로 주문해 버렸네요. 오픈 후 3개월밖에 못쓰는 게 언제 이거 다 쓰려나요.ㅠㅠ 묶어서 할인하길래 샀는데 이런 불상사가..ㅠ 어쩐지 할인해도 금액이 좀 있다 했네요.ㅠ 제 실수입니다. 사실 크기는 작은 것이 편하기도 하고 크게 다치지 않는 한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큰 용량보다는 작은 용량을 선호, 추천합니다. 오래 쓸 수 있는 것이 오픈 후 6개월 정도거든요. 어쨌든 이건 어른들이 쓰고 있어요. 저희가 생각보다 잔상처가 자주 생겨서 사용합니다.

paracetamol-파라세타몰알약
파라세타몰


파라세타몰입니다. 진통제 중에서 저희가 애정하는 제품입니다. 없으면 불안해서 하나정도 여분을 준비해야 마음에 안정이 찾아옵니다. 특히 겨울에는 감기로 해열진통제 찾기가 하늘에서 별따기라 미리미리 준비해야 해요. 아이들 것은 이미 품절이라 오프라인 약국 갈 때마다 물어봐서 있으면 사놔요. 처방전 있어도 못 사는 경우가 많아서요.



이번에는 많이 구입하지 않았어요. 아이들 유산균 사야 돼서 그러면서 겸사겸사 넣어둔 물품들 함께 구매했습니다. 저희는 거의 1-2달에 한 번씩은 꼭 온라인 약국에서 구매하는 것 같아요. 영양제도 늘 여기서 주문하거든요. 다음에는 남편영양제 주문할 때 또 다른 것도 함께 주문할 것들 미리 장바구니에 넣어 두어야 할 것 같아요. 어쨌든 한국이든 독일이든 먹을 거든 약이든 택배면 다 좋습니다. 박스정리만 빼면요.

그럼 다음 글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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